'몰몬교 선교사'로버트 할리,인터넷으로 필로폰 구입 후 투약(몰몬교 일부다처제,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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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4. 9. 09:51
이날 ‘몰몬교’가 실시간검색에 등장한 이유는 외국인 1호 방송인 하일(로버트 할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인데요.
로버트 할리는 지난 4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아들을 걱정하는 아버지로, 여전히 친근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그런 그가 온라인에서 필로폰을 사들인 혐의로 지난 8일 오후 4시 10분께 서울 강서구의 한 주차장에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한 뒤 수사를 벌여왔으며, 로버트 할리는 온라인을 통해 필로폰을 구입한 혐의 등 일부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호송차에서 내려 유치장으로 향하던 로버트 할리는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은 가린 채, 취재진의 마약 투약 혐의 관련 질문에 “죄송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라고 짧게 말했습니다.
할리는 몰몬교의 본거지인 미국 유타주 출신으로 한국에 포교를 위해 1997년 국적까지 포기를 하였습니다.
몰몬교는 술이나 담배는 물론 카페인이 섞인 음료도 금기시하는 등 엄격한 윤리로 유명합니다. 이에 몰몬교 신자인 할 리가 각성 및 중독이 강한 필로폰을 인터넷으로 구입, 투약했다는 소식은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금도 거리에서 정장을 입은 외국인이 2인 1조를 이뤄 선교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인 몰몬교는 1830년 스미스(Joseph Smith)에 의해서 창립됐습니다. 스미스가 발견했다는 아메리카 대륙의 고대 주민에게 신으로부터 부여된 ‘몰몬경(Book of Mormon)’을 ‘신구약성서’ 같은 경전으로서 중요시하고, 시온(하나님의 나라)이 아메리카 대륙에 수립된다고 믿었습니다.
뉴욕 주에서 시작된 박해를 받아서 오하이오, 미주리, 일리노이 등을 거쳐서 47년에 결국 안주지 유타로 들어가서, 솔트레이크 시티를 중심으로 죽음을 당한 스미스의 후계자 B. 영의 지도하에 독특한 공동체를 건설했습니다.
특히 다처결혼제도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이 제도는 1990년 연방정부의 권유로 폐지됐습니다.
정통적 그리스도교로부터는 이단시됐는데, 사회적으로는 그리스도교의 일파로서 인정되고 있습니다. 20세기 초에 수십만이었던 회원수는 현재 400만을 훨씬 넘는 대종파가 돼 세계 각국에 선교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뉴욕 주 코넬대학에서 유학하던 중 개종한 김호직이 1952년 귀국 후 부산에서 당시 6.25전쟁으로 파견된 미군들과 첫 집회를 가지면서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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