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울릉도 공항 설립 계획/서울에서 1시간 소요!

울릉도를 가려면 포항이나 묵호항 등에서 몇 시간씩 배를 타고 가야하는데요.

울릉도와 독도를 여행하는 국민들이 증가하면서 하늘길로 조금 더 빨리 울릉도를 갈 수 있는 계획이 세워졌습니다.

배를 타고 가는 것에 대해 안전사고와 배멀미 때문에 쉽게 다가갈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2025년이 되면 울릉도에 공항이 생겨 서울에서 무려 1시간이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울릉공항' 건설사업비가 최종적으로 확보돼 내일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총사업비 6천663억 원이 투입될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1천2백미터의 활주로와 여객 터미널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본설계 과정에서도 사업부지 주위 양질의 암석 부족과 해상 매립구간 수심 증가 등에 따른 사업비 부족이 예상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암석 조달방법 변경, 활주로 방향 일부 조정 등 절감방안을 마련해 기재부와 협의해왔고 결국 666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습니다.



 아울러 국토부는 지난해 2월부터 12월까지 군 등 관계기관과 실무회의를 열고 지난달 초 공역위원회를 통해 포항-울릉 항로 신설을 최종적으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울릉공항처럼 연륙교 건설이 불가능한 도서 지역에 소형공항을 짓는 사업을 2011년 ‘4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반영해 추진해왔습니다.



 도서지역 소형공항 건설은 단순한 교통편의 제공을 넘어 지역주민들에게는 생활권역을 확대해 의료·교육·복지 등 삶의 질을 제고하고 전 국민의 여가 활동, 해양영토 수호 등의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입니다.

2020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5년 5월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울릉공항이 개항하면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7시간에서 1시간 이내로 단축돼 지역주민의 편의는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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