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니쇳가루검출]식품의약품안전처 노니 22개 제품 판매중단 및 회수 명령(노니효능,쇳가루검출)
- 정보/이슈
- 2019. 5. 1. 21:54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노니’를 가공해 만든 제품 다수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쇳가루 등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되어 정부가 회수 조치에 나섰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노니 분말·환 제품 총 88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22개 제품에서 문제가 확인돼 판매중단 및 제품회수 명령을 내렸다고 1일 밝혔습니다.
검사에서 기준치(10㎎/㎏)를 초과한 금속성 이물질이 확인된 제품은 ‘광동 노니파우더’와 ‘더조은 노니파우더’, ‘자연애 노니분말’, ‘본초가 노니환’ 등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측이 공정 과정을 소홀히 한 탓에 노니 제품에 금속성 이물질이 들어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땅에 떨어진 농산물을 가공처리할 때 일부 금속성 이물질이 같이 들어갈 수 있는데, 이를 자석으로 거르는 공정이 소홀히 이뤄졌다는 것입니다.
식약처는 또 노니의 검증되지 않은 질병예방이나 치료 효과 등을 주장하면서 제품을 판매한 196개 사이트, 65개 제품과 판매업체 104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노니 과일이나 주스는 건강에 이로운 것으로 알려졌으나, 얼마나 먹어야 건강증진 효과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며 “염증을 없앤다거나 항암치료에 효과적이라는 문구는 허위·과대광고”라고 밝혔습니다.
일부 판매 사이트들은 성분 함량을 속이기도 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노니주스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430개 온라인 쇼핑몰 중 36곳은 노니 원액 100%라고 광고하면서 정제수를 섞어 만든 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이들 허위·과대광고 사이트의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식약처는 현재 베트남·인도·미국 ·인도네시아·페루 등에서 들여오는 노니분말 제품을 대상으로 금속성 이물 검사를 하도록 했습니다.
노니는 동남아시아에서 열대아시아 해안지대의 맹그로브(mangrove, 열대와 아열대의 갯벌이나 하구에서 자라는 목본식물의 집단)에 걸쳐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중국 남단의 섬인 하이난(海南)에는 넓은 밭에 노니를 재배하고 있었습니다. 인도와 하와이에서는 식품과 약으로 사용합니다.
중국 남부지방이나 동남아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여행 안내원이 소개하는 상점에 노니 제품이 진열되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요. 노니를 원료로 다양한 건강제품을 개발하여 팔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 전 현대인들의 건강제품에 노니의 효능이 대대적으로 방송 전파를 탄 적이 있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5012134005&code=940100#csidxe7d1252cd1aff1284609fb1267f5106
*출처:YTN뉴스 유튜브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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