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중대발표는 초특가 이벤트/이벤트 내용/편도 1만원부터

제주항공이 중대발표를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중대발표의 사전적 의미는 가볍게 여길 수 없을 만큼 매우 중요한 발표를 한다는 뜻을 갖고 있는데요.

  

14일 오전 포털사이트 급상승 검색어에는 ‘제주항공’의 ‘중대발표’가 등장하자, 누리꾼들은 제주공항이 중대발표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검색하기 시작했습니다.

  

보통 기업 등에서 중대발표를 하게 되면 경영과 관련된 이슈가 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는 제주항공 측의 마케팅의 한 부분으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극시키는 이벤트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3일간 지방 지역에서 출발하는 항공권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오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출발 가능한 해당 항공권은 부산, 대구 등 국내 지방 공항에서 베트남과 필리핀, 일본, 대만, 중국 등을 향하는 경로입니다.

특히 제주항공 중대발표 해당 티켓은 편도 기준 최소 3만원 대의 가격으로 남다른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이에 따르면 부산발 나리타행 항공권이 3만 3500원, 오사카행 항공권이 3만 2400원부터입니다. 여기에 무안에서 블라디보스토크를 향하는 항공권도 6만 300원부터 시작해 저렴한 가격에 책정됐습니다.

중국, 일본, 러시아 노선을 편도 1만원부터 판매한다고 합니다. 편도 총액은 3만2400원부터 시작됩니다.

  

출발기간은 14일 판매분은 5월 15일~7월 17일, 15일 판매분은 8월 17일~10월 26일입니다.

  

또 이날 오전 9시부터 15일 오전 11시 50분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제주항공 중대발표’를 검색해 럭키박스 퀴즈를 맞힌 응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국제선 항공권을 15매(1인 1매) 증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네이버 실검 5위 이상 달성 시 15매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