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희열2]모델 한혜진 데뷔20주년,전현무 결별 이유/한혜진 비키니화보/과거 사진/몸매

모델 한혜진이 전현무와 결별 후 '나 혼자 산다' 하차에 대해 직접 언급했습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화의 희열2'에 한혜진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에서 촬영했던 모델 김원경과의 여행 에피소드를 언급, "내가 그때 '딱 올해까지만 해야지'라고 말했더라. 사실 생각이 안 난다. 그때 감정적으로 되게 복잡한 생각을 했나 보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그렇게 마지막 이야기를 한 에피소드를 끝으로 진짜로 하차하게 됐다. 난 그게 마지막 에피소드가 될 줄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날 그는 모델에 데뷔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크고 작은 트러블이 많았다. 감당하기가 힘들었다. 저는 그 때 학업도 함께 하고 있었다. 아침 9시 쇼도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9시에 왜 쇼를 했는지 모르겠다. 누가 와서 본다고"라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수백, 수천 명 앞에서 속옷을 못 입는 게 너무 고통스러웠다. 개인 디자이너가 입게 해주겠냐. 그냥 벗어야 했다. 너무 힘들었고 도망가고 싶을 정도였다. 안 입는다고 했더니 난리가 났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금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때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 하루에 수십, 수백 번을 그만두고 싶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한혜진은 "그 순간 무대에 딱 올라갔는데 돌겠더라. 너무 좋아서. 언젠가 죽는 날이 온다면 여기서 죽고 싶다고 생각했다"라고 했습니다.


앞서 한혜진은 1999년 모델로 데뷔,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국내를 넘어 미국 뉴욕과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밀라노, 영국 런던 등 세계 4대 패션쇼 무대를 섭렵하며 한국을 넘어서 국제적인 모델로 활약해 왔는데요.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통해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 등을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성과 열렬한 지지를 얻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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