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신시가지]TAP HOUSE 40! 수제맥주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곳!

오늘 포스팅 주제는 전주 신시가지에 위치한 호프집 탭 하우스(TAP HOUSE 40) 다녀온 후기입니다.

지난 주말 고등학교 동창이 전주에서 결혼식을 해서 간만에 친구들, 커플들이 한 자리에 모여 피로연까지 거하게 다녀와서 아직도 피곤한데요.

제가 전주에서 근무할 때(2016년)만 해도 신시가지가 이 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오랜만에 다녀와보니 상가가 엄청 많아졌고, 그 사이 업종이 변경된 곳도 있더라구요.

사실 저희 일행(20명)처럼 단체로 가기에는 적절하지 않고, 소규모로 맥주 한잔 곁들이며 대화하는 곳으로 더 좋은 곳인데 뜻밖에도 신 문물을 접하고 왔네요.

그야말로 인스타 성지와 같은 곳입니다.

휴대폰 빛번짐이 심해 아무리 카메라 렌즈를 열심히 닦아도 빛번짐 현상은 어찌 잡을 수가 없네요ㅠㅠ

곧 휴대폰 바꿀 시기가 되면 꼭 카메라 성능 잘 체크해서 사야겠어요...

(지금은 갤럭시 노트5입니다ㅠ 오래쓰긴 했죠;;)



탭 하우스 입구 사진입니다.

아직은 그리 추운 날씨가 아니여서인지 유리문을 개방한 채 가게를 운영 중이었어요.

홀 전체적인 사진이구요.

내부,외부 분위기가 정말 좋아 전주 데이트코스로도 추천할만 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탭 하우스 40에는 40가지의 수제맥주를 손님이 직접 원하는 양만큼 조절해서 마실 수 있는 특징이 있구요. 그래서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강추합니다.

이 곳이 40가지 수제맥주를 직접 따라 마실 수 있는 곳입니다.

40가지 모두 마셔본다는 욕심은 금물!

본인이 좋아하거나 평소 마시고 싶었던 것들 위주로 드시는게 좋습니다.

만약 여러가지를 많이 드신다면 나중에 술이 살짝 취하면 맥주 본연의 맛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다양한 안주거리가 있는 메뉴판 사진입니다.

프랭크소세지부터 감자튀김,샐러드 등 매우 다양했습니다.


저희 일행은 탭 하우스 오기 전에 이미 배부르게 식사를 하고 와서인지 다들 소세지나 피자는 쳐다보지도 않더라구요. 그래서 간단하게 모둠포(한치,육포,쥐포) 23,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제맥주 투어를 시작해볼까요?

맨 위에 써있는 번호가 순서를 뜻하는 숫자이구요.

처음들어보는 맥주들도 많았어요.

칭따오 생맥주도 있네요.

아래 \190/10ml는 10ml당 190원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맥줏잔을 대고 한 잔을 따르더라도 가득 따르는 사람과 조금 따르는 사람 간에 가격차이는 발생되겠죠?

산미구엘 생맥주는 10ml당 200원이었습니다. 이해하셨죠?ㅎㅎ

한 켠에 탭 하우스 로고가 박혀 있는 깨끗한 맥줏잔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잔 한개를 고른 후 원하는 맥주 앞에 서주세요.

그리고 입장 시 받았던 팔찌가 있죠?

이 팔찌를 저 까만 부분에 탭! 해주세요~ 자신있게!ㅎㅎ

그러면 화면이 저렇게 바뀌거든요. 

촬영을 하지는 못했으나 맥주를 따르기 시작하면 맥주량과 금액이 올라갑니다!

거품이 생기지 않게 각자의 노하우대로 잘 따라주세요~

거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지막에 거품을 만들어주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간만에 모였으니 짜~안!

드신 후 컵은 맥주 따르는 곳 아래에 보시면 이렇게 세척하는 곳이 있습니다.

신기하죠?ㅎㅎ

저희가 주문한 모둠포도 나왔는데 저 중에 육포가 갑이었습니다!

그 동안 지내왔던 이야기들을 나누다보니 3시간 동안이나 있었네요.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나면 왜 이리도 시간은 빨리만 가는 걸까요?

전주 탭하우스40 영업시가은 오후 5시부터 새벽2시까지입니다!

이상으로 전주 신시가지 술집 탭하우스40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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