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맛집]상무지구맛집 양고기 전문점 징기스(feat.칭따오스타우트)

광주로 출장온 경상도 친구와 술 한잔 하기 위해 

오랜만에 상무지구 나왔습니다.

친구가 먼저 양갈비 맛집을 추천해서 

처음가게된 양고기전문점 징기스

상무지구는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으니 

가급적 차를 놓고 가시거나 

가지고 가셨다면 '스마일빌딩'에 주차하시면

징기스 고객들에게는 2시간 무료주차 혜택이 있습니다.

맛있는 녀석들,최고의 사랑,생생정보통에도 방영된 곳이네요

블랙 물티슈

홀 전체적인 사진입니다.

자리가 꽉 차지는 않았지만

끊이지 않고 손님들이 드나들었습니다.

제가 앉은 자리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벽쪽에도 자리가 있었는데

이 날은 이쪽까지는 손님이 있지 않았어요

저희는 양갈비 단품으로 4인분을 먼저 주문했습니다.

직원이 120g이 인분으로 계산되지 않기 때문에

120g는 대략 0.7인분이라 3인분은 부족할 수 있다고 하여

4인분과 함께 칭따오 스타우트 1병,참이슬 1병 주문했습니다.

양 감자탕, 양 된장찌개도 있었으나 먹지는 않았어요

명란구이(7,000원)도 있네요

주문과 동시에 기본 상차림이 순식간에 차려졌네요

3단 소스통에는 양갈비를 또띠아에 쌈싸먹을 수 있는

올리브,존맛 화이트 소스가 있구요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녹차소금이 있습니다.

간장 비슷한 까만소스에 청양고추를 기호에 따라

넣어준 후 매콤하게 드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칭따오 스타우트(흑맥주)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어요!!

조금 비싸고 양은 적지만...

개인적으로 강추합니다!

좋은점은 직원들이 정성껏 다 구워준다는 점~

양갈비와 양파,대파를 동시에 불판에 올려줍니다.

이 때부터 침샘분비!!

김치와 마늘도 불판에 구워 먹도록 올려주었어요

직원의 설명에 따르면 소고기처럼 약간 덜 익혀먹어도 된다며

불판 위에 동그란 판 위에 올려주면

각자 스타일대로 젓가락으로 불판에 더 구워먹기도 하고,

그냥 그대로 먹어도 된다고 안내해주었어요.

다양한 소스로 먹어보았어요

우선 녹차소금에 찍어 양고기 본연의 맛을 느꼈습니다.

양고기 싫어하시는 분들은 냄새때문에

잘 드시지 않으시는데

징기스 양갈비는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구운양파,청양고추,생무

또띠아빵에 상추쌈 싸듯이 돌돌말아서 맛있게 한입!

위에 보이는 파인애들,방울토마토는 

또띠아를 2천원 추가 주문하면 나오는데

저렇게 불판에 구워서

또띠아빵과 양고기와 함께 먹으면

또 다른 맛이 나더라구요

대략 이런 그림이 나옵니다.

대신 막 불판에서 집은 방울토마토를 

아무 생각없이 바로 드시면

뜨거운 과즙이 터지면서 입천장 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명란구이 시켰는데

동그란 불판에 썰어서 구워주셨어요

김+와사비+무채를 싸먹었는데 짭쪼름하니

이것은 맥주 안주!!

생생한 현장감을 위해

동영상 한 컷 슬쩍 올립니다.

그동안 양꼬치만 주로 먹어보았는데

양갈비도 나름 굿 초이스였습니다.

상무지구 맛집

양고기 전문점 징기스!

다음에 또 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