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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는 21일 방송된 JTBC2 예능프로그램 '악플의 밤'에 MC로 출연,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신동엽, 김숙, 김종민에 이어 설리는 마지막으로 악플 낭송에 나섰습니다. 설리는 "저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얘기해보는 게 오랜만이다"라며 긴장한 채 악플 낭송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악플은 "설리 최고의 히트작은 인스타그램 인정?" "인정. 일은 많이 하는데 인스타로 보여드리는 게 많은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또 "설리는 붕어상의 새로운 패러다임. 얼굴은 어종 하는 짓은 관종"이라는 악플에도 "인정. 관심 좀 주세요"라고 쿨하게 말했습니다.


반면 설리는 "어그로 끌려고 태어난 년. 기승전 노브라 그냥 설꼭지"라는 악플에는 "NO인정. 어그로 끌려고 한 것은 아니다. 제가 편해서 한 겁니다"라고 명확한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설리는 '노브라' 논란에 대해 "개인의 자유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브라 자체가 건강에 좋지 않다. 저는 편안해서 착용을 하지 않는 거고, 그게 예쁘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자연스럽고 예쁘다. 저한테 브라는 그냥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설리는 ‘너네 마약하면 동공 커지는 것 아냐. 설리 동공 봐봐’라는 악플을 듣고 그저 웃었다. 이어 “실제 마약하는 사람과 비교사진도 올라오고 그랬다”라고 말했습니다.



설리는 “영화 ‘리얼’에서 마약 중독자 역할을 했었는데요.



 그때 마약 연기를 위해 하루에 영화를 다섯편씩 보면서 연기했다”면서 “주변 친구들이 나보고 메소드 연기의 달인 히스레저냐고 물어봤다. 나도 잘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어눌한 말투 때문에 오해를 받는다면서 “여기서 머리카락 뽑을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설리는 94년 생이고, 4년간의 연습생 시절을 거쳐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f(x)로 데뷔하였는데요. 그녀의 숱한 에피소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계약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2005년 중학생 시절 이병훈pd의 선화공주라는 드라마에서 배우 이보영의 아역으로 데뷔한 것이 가장 첫 데뷔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현재 그룹에서는 탈퇴하였고, 배우로서의 작품활동은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김수현과의 베드신으로 유명했던 영화'리얼'이 화제가 되었지만 흥행으로까지는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2년 7개월 간 공개연애를 하기도 했습니다.


*출처:유스라 유튜브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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