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매니저]강현석 2015년 채무불이행 폭로글 논란->인정->사과문 게재(원본글보기)
- 정보/이슈2
- 2019. 6. 26. 09:25
개그맨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이 채무 불이행 논란에 대해 발빠르게 인정하면서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지난 25일 이승윤 씨 매니저 강현석 씨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익명으로 "도저히 못 참겠다"라며 링크 하나가 올라왔다. 인터넷 커뮤니티로 연결된 링크에서는 강현석 매니저가 돈을 빌린 뒤 제때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글 작성자는 "티비에 누구의 매니저라면서 K가 나오는데, 보자마자 소름이 끼쳤다"라며 지난 2014년 12월 강 씨에게 돈을 빌려준 과정, 거래 내역 등을 공개했습니다. 작성자는 "총 2번에 걸쳐 60만 원을 빌려줬고, 당시 저와 K가 각각 25살, 24살이었기 때문에 적은 돈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데이트하는 사진들은 업데이트가 잘 되는데, 제게는 한 번도 연락한 적이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작성자 주장에 따르면 강 씨는 2달 뒤 기한이 다 돼서야 시간을 더 줄 수 없느냐고 부탁했고, 주말까지 시간을 받았지만 한 달 뒤로 시간을 미뤘다고 합니다. 작성자는 "톡은 언제 차단됐는지도 모르게 차단됐다"라며 "문자 내역이 남아 있어서 증거가 있다"고 했습니다.
작성자는 이후에도 강 씨가 먼저 연락도 하지 않고 계속 이유를 대며 미뤘기에 소송을 진행했고, 약 5달이 흐른 뒤에야 가족에게 사과를 받고 돈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고 했습니다.
작성자는 "나중에라도 진심 어린 사과 한번 했더라면, 그땐 미안했다 말 한 번이라도 했더라면 이렇게 글 쓰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그 시절 최악을 남겨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지금이라도 제게 먼저 연락해서 미안했었다고 진심 담아 사과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15년 친구에게 약 60만원을 빌린 뒤 한 참뒤에 갚았지만 사과가 전혀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26일 강현석은 자신의 SNS에 "25일에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관계 관련 내용은 사실"이라며 "채무 관계는 당시 해결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저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채무관계가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당사자분에게 사과를 드리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글을 수십 번 이상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분께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으셨을지 다시 한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라며 "현재 당사자분과 통화를 한 상태이고 늦은 시간에 직접 만나 뵙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 먼저 부족하지만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고 추후 당사자 분과 직접 만나 뵙고 다시 한번 진심 어린 사과를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를 받았을 당사자분과 많은 분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 A씨는 강현석이 지난 2014년 12월, 2015년 1월에 신용카드 대금을 낼 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약 60만 원을 빌렸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이 돈을 돌려받으려 했으나 강현석이 돈 지급을 미뤘고, 소송 등의 과정 끝에 강현석의 어머니에게 돈을 받아 사건이 일단락됐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한편 강현석은 현재 이승윤과 함께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면서 이승윤의 인지도가 매우 높아졌고, 매니저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지난해 mbc연예대상에서 수상의 영광을 받기도 했었죠.
다음은 강현석 매니저의 글 전문.
강현석 입니다.
먼저 많은 분들에게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2019년 06월 25일에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관계 관련내용은 사실입니다.
글의 내용과 같이 채무관계는 당시 해결하였지만 그 과정에서 보인 저의 태도는 분명 옳지 않았고 채무관계가 해결된 이후에도 진심으로 당사자분에게 사과를 드리지 않았습니다.
해당 글을 수 십번 이상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분께서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를 받으셨을지 다시 한번 깨닫고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습니다.
어려서 짧은 생각으로 한 행동이라고 하기에는 당사자분에게 너무나도 많은 피해를 드렸습니다. 어떠한 이유로도 제가 했던 행동들에 대하여 변명 할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현재 당사자분과 통화를 한 상태이고 늦은 시간에 직접 만나 뵙기 어려운부분이 있어 먼저 부족하지만 유선상으로 사과를 드렸고 추후 당사자분과 직접 만나 뵙고 다시 한번 진심어린 사과를 드릴 예정입니다.
이번 일로 인하여 상처를 받았을 당사자분과 많은 분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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