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일본에 물자 밀반출 자료 제공 논란/조원진 학력,프로필,나이/조원진 인터뷰 영상

일본 정부가 우리공화당 조원진 의원(사진)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 받은 ‘국내 전략 물자 밀수출 현황의 건‘ 자료를 일본 극우성향으로 알려진 산케이 계열 후지TV 언론이 10일 인용해 단독 보도 했습니다. 


후지TV는 조 의원 측 자료를 토대로 한국 측에 제기한 수출 규제 등을 자국 안보 논리로 정당화 하는 연결 고리로 사용했습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이 불편한 감정을 직접 내비치며 ‘전략 물자 밀반출 부분을 공개하지 않는 일본 정부가 한국 국회 정부 자료를 토대로 한국 정부 밀반출을 거론 하는 것 자체가 ‘적반하장’“이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11일 오전 불교 방송 라디오 프로인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한 조 의원은 “일본 정부 스스로 (전략 물자 밀반출 부분을)공개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의원은 이어서도 “예를 들어서 일본 정부의 전략 물자 특히 독가스에 관련된 전략 물자가 외국 특히 적국으로 갈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그건 대단히 위험한 문제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우리 정부의 경우 전략 물자 밀반출을 국정감사의 경우 국회의원이 요구 할 경우 주무부처인 산업자원통상부 등이 공개하지만, 일본 정부의 경우 같은 사항에 대한 자료 공개가 없기 때문에 일본 정부의 한국 정부 공개 자료를 인용한 것 자체가 “대단히 불쾌한 일”이란게 조 의원의 주장입니다.

 


조 의원은 ‘전략물자 밀반출 자료가 비밀스러운 자료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 “비밀스러운 자료가 아니다. 산자부로부터 받은 것이고, 자료 제공은 당연한 것”이라면서도 “’전략 물자를 관리하고 있다’ 이런 뜻인데 하나 우려되는 것은 그런 전략 물자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는 부분이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정부나 감찰기관에서 이러한 부분들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전략 물자의 밀반출에 대해서는 막아야 된다’ 이런 입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 의원은 “한국 국회의원이나 국회에서는 당연하게 전략 물자 밀반출에 대해서는 우리가 정부 쪽에다 요구를 하고 있고 그 동안에도 요구를 많이 했다”며  “(전략물자 밀반출을) ‘철저하게 감독해 달라’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일본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발표도 안 하면서 두 달 전 (조선일보) 기사를 가지고 이용하는 것은 맞지 않다 고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진행자의 ‘안보 위험론과 수출규제를 연결 짓는 일본 정부의 입장이 연결될 수 없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 조 의원은 “위험론을 자꾸 일본에서 이야기하는데 오히려 일본이 지금 전략 물자 밀반출을 먼저 내용을 발표하는 게 맞다고 본다”라며 “한국 쪽에서 나가는 것은 아랍에미레이트나 베트남 이쪽으로 가는데 일본에서 도대체 그 물건들이 어디로 가는지 되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일본 정부의 전략물자 밀반출 정보도 공개 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정부 주장 대로 전략 물자 밀반출 문제가 북한에 전용 됐을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해서 조 의원은 “지금까진 밝혀진게 없다”라면서도 “우려스러운 것은 그 기사에도 우려를 하는 게 일단 제3국을 통해서 갔는데 그게 어디로 흘러갔는지를 우리가 최종적으로 모르고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려면서도 “우리 정보기관이 미국의 CIA하고 협의를 해서 전략 물자의 밀반출 부분에 대해서 좀더 심도 있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앞서 조 의원은 5월 산자부로부터 제출 받은 '전략물자 무허가 수출 적발 현황' 자료를 공개해 지난 4년 간 정부 허가를 받지 않고 국내 업체가 생산·밀수출한 전략물자는 156건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략물자 불법 수출은 ▲생화학무기 관련 계열이 70건으로 가장 많았고▲재래식 무기 53건▲핵무기 제조·개발 관련 29건▲미사일 무기 2건▲화학 무기 1건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은 ▲미국▲러시아▲인도네시아▲중국▲일본▲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말레이시아▲베트남 등에 밀수출 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조 의원의 이 자료는 그 달 17일 조선일보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 4일부터 발동한 우리 기업의 의존도가 70~100%에 달하는 반도체 등 3가지 핵심소재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 정책 시행 이유로 ‘안보와 관련된 수출관리 미흡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7일 부터 일본 일부 언론과 고위 관료 등은 “대량 살상 무기로 전용 될 수도 있는 일본산 ‘에칭가스(불화수소)’가 한국을 거쳐 북한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이는 명백한 대북제재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조원진(趙源震, 1959년 2월 14일 (1959년 음력 1월 7일) - )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입니다. 


우리공화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대구 달서구 병)이구요. 현직 국회의원 중 박근혜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는 정치인들 중의 핵심 인물입니다. 태극기부대의 수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온 그는, 대우그룹 중국기획조사부장으로 근무했습니다. 대구 달서구에 출마하여 제18·19·20대 국회의원과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지낸 바 있습니다.


2017년 4월 8일 자유한국당을 탈당하여 새누리당에 입당했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현장에서 새누리당 대선 후보로 추대되었습니다.


4월 11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경선 후보로 단독 입후보한 조원진을 대선 후보로 공식 확정했습니다.


2017년 6월 새누리당의 정광용파에 의하여 제명이 결정되었고, 2017년 7월 정미홍, 변희재, 허평환 등과 함께 새누리당을 탈당하여 대한애국당을 창당하였습니다.


*출처: 이상휘의 아침저널 유튜브채널(조원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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