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옥 유명희]국회 예결위 부부 간 공방/정태옥 이부망천,망언막말모음영상/학력,나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부간의 '공방'을 볼 수 있을까. 


15일 국회 예결위에는 부부 사이인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과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동시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정태옥 의원은 질의자로, 유 본부장은 답변자 자격으로 참석하는 이색적인 모습이 연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유 본부장(행정고시 35회)과 정 의원(30회)은 모두 고시 출신입니다. 유명희 본부장은 청와대로 자리를 옮긴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의 뒤를 이어 올 2월부터 통상정책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2016년까지 안전행정부(현 행정안전부)에서 일하다 2016년 대구 북구갑에서 당선된 초선 의원입니다.




이날 예결위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국무위원과 함께 유 본부장이 정부 위원석에 앉을 계획입니다. 유 본부장은 통상정책 책임자 자격으로 참석합니다.


특히 산업부는 최근 불거진 한·일 경제 갈등의 주무부처인 만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지난 12일 예결위 종합정책 질의에서도 윤상직 한국당 의원이 유 본부장을 상대로 일본의 경제보복 대응 조치를 강한 어조로 추궁하기도 했다. 


이날 예결위에서 정 의원은 정부를 상대로 추경의 적정성을 따져 묻기로 했습니다. 

공식석상에선 정 의원과 유 본부장 간 첫 대면이다. 정 의원은 ‘방만 재정’ 등의 문제를 집중 제기할 계획입니다.


여야는 이날 예결위를 마친 뒤 추경안 집중 심사를 거쳐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19일 추경안을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정태옥 의원은 2018년 이부망천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많은 인천 시민들에게 비판을 받은 바 있는 인물입니다.


'이부망천’의 풀이는 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 간다라는 뜻이며, 이 같은 발언을 한 이후 당시 당 대변인직에서 물러난 바 있습니다.


정태옥 전 대변인은 지난 2018년 6월 7일 <와이티엔>(YTN)에 출연해 “지방에서 생활이 어려워서 올 때 제대로 된 일자리를 가지고 오는 사람들은 서울로 오지만, 그런 일자리를 가지지 못하지만 지방을 떠나야 될 사람들이 인천으로 오기 때문에 실업률, 가계부채, 자살률 이런 것들이 꼴찌”라고 말했다. 또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이혼을 한 번 하거나 하면 부천에 가고,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 이런 쪽으로 간다”고 말했습니다. 



이 뿐만 아닙니다. 19년 4월에는 YTN생방송 토론 중 약산 김원봉 선생 독립유공자 서훈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MBC가 '의문의 1패'를 당했습니다. 



정태옥 의원은 지난 4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구갑)과 함께 YTN <노종면의 더뉴스> 속 생방송 토론 코너 '더정치'에 출연했습니다. 


생방송 토론은 전반부 4.3 재보궐선거 평가와 후반부 약산 김원봉 선생 서훈 논란을 다뤘는데요.


이 자리에서 정 의원은 "이미 정부 내부 깊숙한 곳에서는 김원봉 선생을 훈장 서훈할 것이라 작심하고 여론을 몰아가고 있다"라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국가보훈처가 '사회주의 활동을 한 인물을 서훈하려 한다'는 취지의 설명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관련해서는 "강한 일본에 선동만 하면 동학처럼 다 죽는다'라는 발언을 하여 동학농민운동 비하 발언이라는 화제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출처:YTN 뉴스 유튜브채널

*출처:팩트TV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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