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살인사건]범인 잡은 시민에게 경찰이 호통, 국민청원 25만명 돌파!

오늘의 이슈는 거제살인사건입니다.

얼마전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이 이슈가 되었는데 또 다시 이런 일이 발생되었네요.

피해자 할머니와 가족에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사건은 2018년 10월 4일 일어났습니다. 

경남 거제시에서 180cm가 넘는 건장한 20세 남성이 폐지를 줍던 132cm, 31kg의 아주 왜소한 58세 여성을 '아무 이유 없이' 30분간 잔혹하게 폭행하여 사망까지 이르게 하였습니다. 


경남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인 20세 남성은 거제시의 한 선착장 인근 주차장 앞 길가에서 폐지를 줍던 50대 왜소한 체구의 여성의 머리와 얼굴을 수십 차례에 걸쳐 잔혹하게 폭행한 후 숨졌는지 관찰하고 움직이지 않는 것을 확인한 뒤 도로 한가운데로 끌고 가 하의를 모두 벗겨 유기하고 달아난 혐의가 있습니다.


50대의 왜소한 여성이 '살려달라'고 빌었지만 머리채를 잡고 무릎과 발로 얼굴과 머리를 수십 차례 때리고 도로 연석에 내동댕이치고는 다시 일으켜 주먹으로 폭행하고 상태를 관찰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이렇게 잔혹한 폭행은 30여분간 반복되었다고 합니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 이를 목격한 행인 3명이 피의자 20세 남성을 말렸지만 그는 "내가 경찰이다. 끄지세요"면서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네요. 

목격자 및 범인을 잡은 시민이 SNS에 올린 글입니다.

읽어보면 범인을 심하게 폭행했다며 오히려 기자와 경찰로부터 '한 소리'들었다네요.

(글에서 분노가 느껴집니다)




피해자 할머니가 더 이상 비명도 못지르고 움직이지도 못하자 피의자 남성은 피해 여성을 도로 한가운데 던지고는 하의를 모두 벗기고 달아났고, 할머니께서는 뇌출혈과 턱뼈 등 다발성 골절을 사유로 사망하게 됩니다.


고등학교 때 학교폭력 가해자였던 피의자 남성은 평소 군입대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술에 의존했고, 함께 술을 마신 지인들을 폭행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국민청원에서는 묻지마 살인 용의자의 심신미약으로 인한 감형을 시켜주지 말라는 의견이 올라와 11월 2일 오후 현재 25만명을 돌파하여 조만간 정부 측에서 입장을 정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대해 민갑룡 경찰청장은 이른바 ‘거제 살인사건’의 피의자에게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를, 검찰은 살인 혐의를 적용한 것을 두고 경찰의 부실수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어 “그게 좀 법리적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는 일단 1차 수사단계에서 직접적으로 여러 상태로 봐서 고의로 인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지만, 검찰은 고의성을 인정하는 것 같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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