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지구술집추천]체코산 흑맥주(코젤다크) 전문점::리비어밤코(RevereBamco)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광주 상무지구에 맥주가 맛있는 맥주 전문점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상무지구 리비어밤코(RevereBamco)입니다.

이곳은 단체석과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행 수와 관계 없이 이용하기 편하더라구요.




상무지구 리비어밤코는 면적이 그리 넓지 않은 대신 2층 복층으로 되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에는 '뭐가 이리 좁지?'라고 생각하는 순간 윗층에서 북적이는 사람들의 대화소리가 크게 들립니다.

리비어밤코 영업시간은 오후4시부터 다음날 새벽4시까지 입니다!




리비어밤코 내부 사진인데요.

사람들이 처음부터 없었던 것은 아니고, 손님들이 하나둘 나갈 때 순간 포착한 사진입니다.

리비어밤코가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코젤 다크 생맥주가 입점된 곳으로 유명하기 때문인데요.

체코산 흑맥아가 주원료로 체코 국제 맥주 대회에서 '올해의 흑맥주상'을 일곱차례나 수상한 명실상부한 체코의 가장 대중적인 흑맥주입니다.



손님들 대부분이 코젤 다크에 피자를 먹고 있더라구요.

저희는 1차를 배부르게 소고기를 먹고 와서인지 무거운 안주보다는 가볍게 흑맥주 맛집을 구경하는 차원에 온 것이라 나쵸와 코젤 다크만 한잔씩 주문해서 홀짝 홀짝 마셨습니다.

김씨 부인도 친구들이 알려줘 몇번 찾았었는데 날씨가 더운 여름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맥주 맛과 피자 맛은 많은 분들에게 이미 검증받은 곳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갑자기 생각이 났네요...

이 날 제 기억으로는 제 생일이라 김씨 부인과 오랜만에 외식을 한 날로 기억이 되네요.



모든 메뉴 포장이 가능하며 드시던 메뉴도 물론 포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어느 곳이나 마찬가지겠지만 미성년자에게는 술 판매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곳 직원에게 지나친 하대나 폭언을 할 경우 퇴장 조치를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장님께서 이런 마인드라면 일하는 직원 입장에서는 무언가 신뢰감이 있을 듯 합니다.



메뉴판 사진입니다.

모든 메뉴는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시작되니 조금 시간이 걸린다는 양해 메시지가 눈에 띕니다.

안주부문인데요. 안주가 그리 저렴하지는 않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코젤 다크와 함께 가장 유명한 안주는 피자 종류이며, 피자는 모두가 맛있다고 칭찬이 자자하다고 합니다.



리비어밤코에서는 코젤다크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병맥주도 있으니 원하는 맥주를 주문해도 좋습니다.

그런데 병맥주 메뉴 중 '사랑해'라는 맥주가 눈에 띄네요...주문해보지 않아 어떤 맥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ㅎㅎ

병맥주 역시 가격이 조금 비싸네요.

세계 맥주 집에 가도 블랑 한병이 보통 7,000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이 곳에서는 9,000원에 판매하는군요.





코젤 흑맥주가 나왔습니다.

맨 위에 뿌려진 것은 시나몬 가루입니다.

향은 캬라멜 향이 부드럽고 달콤한 향이 나 얼른 한 모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분들은 여기에 생크림까지 얹어서 드시던데 저희는 투머치 할 것 같아 그냥 시나몬가루만 첨가하기로 했습니다.

주문할 때 꼭 미리 시나몬 가루 여부를 말씀해주셔야 하는데요.

참고로 생크림 코젤과 일반 코젤 간 가격 차이는 1,000원입니다.

상무지구에서 모처럼 맥주가 맛있는 맥주전문점. 그것도 체코 산 흑맥주(코젤다크)와 피자가 맛있는 리비어밤코를 발견해서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다음에 친구들이 놀러오면 한번 데리고 가려구요.

이것으로 상무지구 흑맥주 맛집 리비어밤코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