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매니저갑질논란]원로배우A씨는 이순재?/이순재 부인 최희정 나이,자녀,기자회견(영상)

6월 29일 SBS8뉴스를 통해 보도된 원로배우 A씨의 매니저를 머슴처럼 부렸다는 내용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데 해당 A씨의 정체가 밝혀졌습니다.

바로 배우 이순재 씨입니다.

영화,드라마를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원로배우 A씨의 매니저로 일하다가 최근에 해고된 김 모씨를 만났습니다.

김 씨는 배우의 일정을 관리하고 이동을 돕는 매니저로 알고 취업했으나 한 일이라고는 원로배우 가족들의 허드렛일.

김 씨는 지난 3월 한 취헙 사이트에서 연예인 매니저 채용 공고를 보고 지원했다고 합니다.

유명 원로 배우 A씨를 공고한다는 사실에 기뻤으나 매니저 업무 외에 잡다한 허드렛일이 너무 많아 괴로웠다고 합니다.



집 쓰레기 분리수거, 생수통 집 안으로 옮기기 등등 잡다한 심부름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로배우 A씨의 부인은 자신에게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나는 내 이야기가 법이다. 너한테 항상 그러잖아. 긴 이야기 난 싫어하잖아.''멍청하냐,둔하냐,이렇게 머리가 안 돌아가'라며 일처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막말도 서슴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원로배우 A씨의 손자까지 언급했는데요.

'그 남자도 덩치가 좋은데 절대 안시킨다. 사소한 것도 무조건 제가 할 일이다. 저를 매니저로 생각하는게 아니라 거의 머슴 수준으로 생각한다'며 폭로했습니다.



김 씨가 2개월 동안 주말을 포함해 쉰 날은 단 5일입니다. 평균 주 55시간 넘게 일했지만 휴일,추가 근무 수당은 없었고, 김씨가 받은 건 기본급 월 180만원이 전부였습니다.

회사에 4대 보험 언급을 했지만 거절 당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회사 대표가 직접 김 씨에게 연락하여 '너가 운전을 못했거나 뭘 못했거나 그걸로 뭐라고 하지는 않잖아. 내가 너 같이 못 데리고 가. 너는 왜 할머니한테 4대 보험 이야기를 해가지고. 너의 직속상관은 분명히 나라고'라며 질책을 했다고 합니다.

이 이유로 김씨는 2개월 만에 해고가 되었고, 김 씨를 고용한 회사는 근로계약서를쓰지 않아 김 씨가 계약서를 근거로 회사에 따기지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김 씨는 용기 내어 원로배우 A씨에게 어렵게 말을 꺼 냈으나 A씨는 '사실 그 전에 앞에 있던 사람들도 다 그렇게 해줬다. 추가 근무를. 하지만 감안해서 다 도와줬단 말이야'라고 생색했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이전 매니저들은 가족 같이 지냈기 때문에 집안일을 문제 삼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김 씨를 고용한 회사 측을 상대로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고 합니다.





한편 이순재 씨 부인은 최희정 씨로 1966년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아들 2명과 딸 1명이 있습니다.

나이 차이는 6살 차이로 알려졌구요. 부인 최희정 씨는 이화여대 한국무용을 전공했다고 알려졌습니다.


[출처]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14937



이에 대해 뉴스 보도 이후 원로배우 A씨로 지목받은 배우 이순재씨는 과장된 편파보도라며 기자회견을 열 예정임을 알렸습니다.

이순재 씨는 두 달 가량 근무하는 사이, 아내가 3번 정도 개인적인 일을 부탁했는데 본인이 그 사실을 알고나서 아내에게 주의를 줬다고 합니다. 또한 직접 김 씨에게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4대 보험과 관련해서는 본인에게 토로한 것은 맞지만 매니저의 고용과 처우에 관한 모든 문제는 모두 학원에서 담당하기에 학원에 김씨의 말을 들어보라고 말해 준 바 있다고 했습니다.

기자회견은 7월 2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007010100000110019498&servicedate=20200630


https://youtu.be/erP1q6UWH6s<----뉴스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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