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제주 현지인 추천 맛집&카페 베스트4!!(금능자갈/오름위에/카페쉼표/제갈양)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당분간은 제주 여행 다녀온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가끔씩 다른 제품 후기나 일상 포스팅도 함께 병행하도록 할게요~


이번 제주 여행 전에 초등학교 때 친한 친구가 제주로 이사하면서 터를 잡아 놀러 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친구가 제주에서 1년 동안 지내면서 알게 된 현지인 맛집을 몇 군데 데리고 가서 맛난 것을 사줬거든요~

그 당시에는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때가 아니라 사진이 다소 부족하니 4곳을 한꺼번에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1. 금능해변 카페 '쉼표'



주소지는 제주시 한림읍에 속하네요.

친구 집 근처 위주로 가다보니 이번 베스트 3에는 서귀포 쪽은 제외가 되었구요.

금능해변이나 한림읍 쪽만 있습니다.(제주에 워낙 맛집이 많으니깐요^^)


이 때가 4월 말쯤이었는데요.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적당한 날씨였어요.

금능해변이면 협재해수욕장 인근이거든요.

바닷가 물 색깔이 에메랄드 색깔이라 쉼표 카페 2층 창가에 앉아 커피 한잔만으로 힐링을 할 수 있다는게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좋았답니다.


창가에 앉아 셀카봉으로 똥폼 한번 잡아보았습니다~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커피 맛도 굿!!

만약 협재해수욕장이나 금능해변에 계시다면 카페 쉼표 추천드립니다!



#2. 제주 흑돼지 패티로 만든 '오름위에 버거'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특산 음식 중 하나가 모두 아시겠지만 제주 흑돼지 오겹살,삼겹살입니다. 특히나 제주도에는 수제 햄버거 집이 많이 있는데요.

일반 프랜차이즈와 경쟁해도 뒤지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이 패티의 차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추천드리는 곳이 바로 '오름 위에 버거'입니다.



4월 말인데 가게 바로 옆에 유채꽃이 만발해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가게 내부에서 출입구 쪽을 촬영한 사진이구요.

가게가 좁아서 한번에 카메라 앵글에 담기지 않더군요.



한 쪽 벽면에는 포스트잇에 관광객들의 메모가 적혀 있었습니다.



또한 유명 연예인들이 다녀간 흔적을 이렇게 사인 종이로 남겨두었습니다.

'감우성'씨 사인도 보이네요~



오름위에 버거 메뉴판 사진입니다.

새오름(담백)/붉은오름(매운맛) 7,000원입니다.

버거+포테이토 11,500원이구요.

탄산 음료는 2,000원 씩입니다.

생과일 쥬스로 토마토(6,000원)와 감귤쥬스(5,000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밖에 커피 종류도 있습니다!!



저희는 가볍게 버거 단품만 주문했었습니다.

저는 담백한 새오름버거 7,000원 짜리 먹어보았습니다.



보기에도 배가 부를것 같죠?

양상추와 치즈,제주 흑돼지 패티가 어우러져있는데 저거 하나랑 콜라 한잔 마시니 배가 든든했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오후 6시 30분까지!

다만 토요일은 휴무라는 점 꼭 기억하세요!!



#3. 가시없는 갈치조림 제갈양(갈치정식 맛집)


그 다음으로 갔던 곳은 간판에도 써 있지만 가시가 없는 갈치조림 제갈양을 갔습니다.

이름만 들었을 때에는 선뜻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갈치에 어떻게 가시가 없을 수 있나...마치 순살치킨 같은??ㅎㅎ



저희는 갈치한마리구이 정식 3인분을 주문했습니다.

저기 간판보다 현재에는 가격이 조금 올랐네요.

갈치한마리구이 2인 70,000원/3인 89,000원/4인 105,000원입니다.

가격이 비싼 점 유의하세요...

주방 쪽 사진입니다. 아이들도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네요~

전체 홀 사진이구요. 좌석은 많이 있으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진짜 갈치한마리가 통으로 뙇!!

기다란 갈치도 신기하지만 저 기다란 녀석을 담을 수 있는 접시가 있다는 것도 신기했어요. 마치 제갈양을 위해 특수제작된 그릇이라고 해야 되나??ㅎㅎ



그리고 갈치 한마리 나오기 전에 나온 곁음식과 상차림 사진입니다.

굳이 갈치한마리가 나오지 않아도 될 정도로 반찬이 푸짐하죠??

저 갈치 회가 정말 맛있었구요. 조금만 저렴하면 제주도 갈 때마다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장 중요한 영업시간입니다!

매일 오전10시~오후3시/오후5시~저녁9시(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휴무)



#4. 고기국수 맛집 '금능자갈'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금능해변 바로 앞에 있는 고기국수 맛집 금능자갈입니다.

이 때 제주 공항 가기 전 마지막 만찬 장소였는데요.

멀리서 놀러간 친구들을 섭섭하지 않게 대접하려는 친구의 노력...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래서 제주도에 지인있으면 좋다는 말이 생겨난 듯 하네요^^



수육도 시켜서 제주 막걸리와 한 잔했더니 몸도 나른해지고 공항 가기 싫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국물 맛이 엄청 담백했고, 짜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먹는데 부담도 덜 했구요^^


고기국수 6,000원이었는데 현재에는 7,000원으로 올랐다고 하네요.


이상으로 제주 현지인이 추천해줬던 맛집&카페 베스트4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제주도에는 맛집이 많으니 꼭 다른 블로그도 꼼꼼히 챙겨서 보시고 결정하세요~

하루에 사람이 먹을 수 있는 기회는 3번 밖에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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