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켓 뜻,맛,가격,특징/엔비사과 뜻,맛,특징(포도계의 에르메스??)
- 정보/이슈
- 2018. 12. 9. 18:31
국내 과일 시장에서 ‘샤인머스켓’ 포도와 ‘엔비’사과로 대표되는 신생 외국 품종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실시간 이슈로 등극했습니다.
G마켓에 따르면 9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샤인머스켓 포도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760%나 급증했다으며, 엔비 사과 판매량 역시 같은 기간 228%나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샤인머스캣’은 씨가 없고 껍질째 먹는 포도로, 가격도 일반 포도보다 비싸서 일명 ‘귀족과일’로도 불리며 '강남엄마들이 먹는 포도','포도계의 에르메스'라는 별칭이 생겨날 정도라고 합니다.
샤인머스켓은 또한 청포도 특유의 씁쓸한 맛은 덜어내고, 달찍지근한 맛과 부드럽고 은은한 머스켓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네이버쇼핑 검색해보니 샤인머스켓은 업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2kg(2~3송이)에 38,900원 정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국내 과일 시장에서 '샤인머스켓' 포도와 '엔비' 사과로 대표되는 신생 외국 품종이 큰 인기를 끌면서 우리나라도 '토종 품종' 개발에 공을 들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평소 먹던 캠벨이나 거봉 포도는 씨와 껍질이 있어 먹기에 번거로운데 씨가 없어 먹기에도 편하며, 맛도 당도가 높고 크기가 크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데 외국 품종이긴 하지만 미국·칠레산 수입 청포도와 달리 엄연한 ‘국내산’입니다.
수입산을 꺼리는 국내 소비자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매력이 있구요. 지난 2006년 일본에서 처음 개발돼 2015년 국내에 도입됐으며, 이후 빠르게 재배면적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과시장에서는 엔비 사과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뉴질랜드에서 유래한 사과 품종인 엔비는 대형마트 할인 행사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높은 편입니다.
우리 사과 시장은 흔히 ‘부사’로 널리 알려진 ‘후지’ 품종이 전체 재배면적의 60∼70%를 차지하고, 토종 품종인 ‘홍로’가 16%가량 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엔비 사과는 국내 1개 기업이 독점적인 권리를 가지고 전량 계약재배를 통해 시장에 내놓고 있다고 합니다.
엔비 사과는 다른 품종보다 경도(단단함)가 높고 신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뤄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생산하는 농민 입장에서도 샤인머스켓은 1㎏당 적어도 1만원 이상 받을 수 있고, 캠벨 1㎏이 2천∼3천원, 거봉이 6천원 이상을 받는 것과 비교하면 적어도 2∼3배 이상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더욱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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