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학교]조희연 교육감 시위 학부모로부터 폭행당해...혁신학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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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12. 13. 10:03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혁신학교 지정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는 가락동 헬리오시티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퇴장 과정에서 주민들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소동이 발생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12일 오후 강동송파교육지원청에서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요.
이날 간담회는 2시간 가까이 진행됐지만 명확한 해답을 찾지 못한 채 마무리됐습니다.
이후 조 교육감은 건물을 빠져 나오던 도중 등 푸른색 점퍼를 입은 30대 여성으로부터 등을 폭행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철 서울시교육청 대변인은 "간담회장에서 한 주민으로부터 등쪽을 폭행당한 것이 사실이며 가해자는 현재 경찰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교육감은 처벌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혁신학교 확대를 공약으로 내세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2014년부터 신설 학교를 모두 혁신학교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 단지 내 가락초등학교, 해누리초등학교, 해누리중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그러나 해당 지역 학부모들은 학급당 학생 수가 많고, 혁신학교가 오히려 사교육을 조장한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으나 이면에는 집값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신설학교의 경우 서울시교육청이 임의로 혁신학교로 지정할 수 있으나, 이 지역 학부모들은 2019년 입학 예정인 예비 학부모들의 의사를 반영하지 않은 것에도 문제를 삼고있어 논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혁신학교(革新學校)는 대한민국의 학교의 한 형태로, 공교육의 획일적인 교육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새로운 학교 형태를 지칭합니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105조(자율학교)에 의한 혁신학교는 학급당 25∼30명, 학년당 5학급 이내의 작은 학교(농촌형ㆍ도시형ㆍ미래형) 운영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이 맞춤형 교육을 하는 새로운 학교의 틀이고, 입시 위주의 획일적 학교 교육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높여 공교육을 정상화시키자는 취지에서 도입된 것입니다.
2009년 진보 성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이 취임하면서 등장했으며, 이후 2010년 진보 교육감이 당선된 6곳(서울, 경기, 광주, 전남, 전북, 강원)에 모두 혁신학교가 생기면서 혁신학교는 「진보 교육감의 상징」이 됐습니다.
혁신학교는 ▷입시와 경쟁보다는 함께 배우는 교육 ▷교사와 학생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학교 ▷교사ㆍ학생들끼리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 문화를 목표로, 교장과 교사들에게 학교 운영 및 교과 과정의 자율권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토론 중심의 수업을 강조 하는 등 교육 과정의 다양화ㆍ특성화를 통해 공교육 정상화 및 다양화를 추구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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