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욕쟁이 할머니 김영옥, 그녀의 인생연기(변희봉,김혜자,노주현 출연)
- 정보/이슈2
- 2018. 12. 13. 23:10
배우 김영옥과 김혜자가 50년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12월 13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82세 배우, 데뷔 60주년을 맞은 김영옥의 생애 첫 다큐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옥은 촬영 현장에서 연기에 임했는데요.
혼신의 힘을 다한 연기를 마치고도 "몰입을 온전히 하지 못해 찝찝한 기분"이라며 프로 의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그런 김영옥이 촬영장에서 만난 이는 바로 동료 배우 김혜자.
두 사람은 백상예술대상에서 나란히 대상을 탄 드라마 '행복을 팝니다' 등 여러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마이웨이를 통해 두 사람은 즐겁게 젊었던 날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영옥은 "김혜자는 후배는커녕 동년배다. 나이만 나보다 어리다. (김혜자를) 내가 인정하는 게 아니라 정말 완벽한 배우다. 완벽한 배우라는 점을 인정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어디 내놓아도 나무랄 곳 없는 배우"라며 칭찬이 이어졌습니다.
김영옥은 "김혜자가 큰 역할을 맡는 것이 부러웠었다. 나도 그런 역할 많이 해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이제는 조연만 하지만 불만은 없다. 틀림없는 건 김혜자가 내게는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서로를 존중하며 50년 우정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김혜자는 "나는 영옥 언니가 텔레비전에 나오면 '이번에는 어떻게 하나'하면서 본다. 한 번도 비슷한 연기가 없다. 괜히 김영옥 씨가 아니구나 싶다. 다른 사람에게는 언니라고도 잘 말 한다"며 김영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구요.
뿐만 아니라 노주현과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데이트를 나가는 모습도 방송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과거 드라마에서 모자(母子)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이후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오며 우정을 쌓고 있다고 합니다.
김영옥은 “유독 그렇게 동네에서도 봤다. 집에도 두 번이나 가봤다. 노주현이 참 착실하지 않냐. 여태껏 보는 게 자랑스럽다. 진짜 사람 좋은 아들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노주현,김혜자 씨에 이어 최근 건강이 많이 쇠약해진 배우 변희봉 씨도 출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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