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나주탕수육 달인의 집,나주남평읍 우남식당 위치,주소

탕수육계의 인간문화재가 있다고 해서 SBS '생활의 달인'에 방영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나주 탕수육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50년 동안 자신의 맛을 고수하고 있는 한 중식당을 찾았습니다.전라남도 나주시에 위치한 한 중식당에는 경력 40년의 중식계의 인간문화재, 75세의 석임이 달인이 제작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75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부지런함과 열정으로 손님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이곳은 주문과 동시에 음식을 만들고 반드시 달인만이 요리를 해서 손님들에게 대접을 했습니다.


이에 석임이 달인은 "해놓으면 편한데 그렇게 하면 맛이 다르다"라며 자신의 신념을 밝혔습니다.

특히 그가 만든 탕수육은 푸짐한 양뿐만 아니라 특별한 맛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얇지만 극강의 바삭함을 자랑하는 달인표 튀김옷 비법은 묽은 반죽이 아닌 된 반죽에 있었습니다. 잡내를 잡아주는 마늘을 넣고 전분을 넣은 다음 된 반죽을 하는 것. 


또한 기름기 적은 튀김으로 느끼함을 줄였는데 이 때 넣는 것이 보리잎이었습니다.

 

큰 냄비에 굵은소금을 뿌리고 보리잎을 넣고 슥슥 섞어주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 타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만들어낸 보리잎을 고기에 얹어주면 숙성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1차 숙성일 뿐이었습니다.


이어 2차로 쌀뜨물에 맨드라미 꽃, 창출까지 곁들여 고기를 숙성시켰고, 이렇게 하면 기름기가 한 번에 제거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센 불에 볶은 가지까지 더해지면 고기 숙성을 위한 재료 준비는 끝난 것이라고 합니다.


준비된 재료들을 면포에 싸서 뜨거운 물에 끓였습니다. 그리고 이 물로 탕수육에 쓰일 고기를 숙성시키는 것. 물 대신 배를 사용해 부드러운 단맛과 쌀로 고소한 맛까지 더했습니다.



또한 여기에 케첩을 베이스로 한 달인표 특제소스가 곁들여지면 최고의 맛을 끌어낼 수밖에 없던 것이라며 나주 탕수육만의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가게 상호명은 우남식당이구요.


주소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 남평2로 50-12.


나주시내에서 동쪽으로 가면 있는 남평읍의 읍사무소 바로 북쪽에 있습니다. 남평시장 인근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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