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텐진맛집]후쿠오카 함바그 원조 키와미야(極味や) 함바그(위치,가격,메뉴)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지난 기타큐슈 여행에서는 첫 후쿠오카 여행 때 가지 못했던 텐진 상가에서 하루를 보냈었습니다.

대규모 쇼핑단지가 있는 곳이라 길을 헤맬 수도 있지만 곳곳에 길 안내 표지판이 있기 때문에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찾아가실 때에는 텐진의 파르코백화점 지하에 있으니 파르코 백화점 방면 표지판을 보시고 가면 되겠습니다.


최근 한국에도 곳곳에서 '후쿠오카 함바그'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키와미야 매장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한자로 極味(극미.일본어:키와미)라는 뜻처럼 뛰어난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11시 매장 오픈시간 이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텐진 지하상가를 따라 가다가 파르코 백화점 방면으로 가셔서 다시 지하로 가시면 됩니다.



매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웨이팅이 있었구요.

매장이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아 한번에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20명 정도 되었습니다.

한국인과 일본인이 절반씩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맛집으로 소문났다고 할 수 있겠죠?



매장 안이 좁기 때문에 유모차나 캐리어를 가지고 가시는 분들은 위 사진처럼 매장 밖에 있는 보관장소에 두고 입장하셔야됩니다.

물론 귀중품이 있다면 반드시 챙기셔야되구요!




키와미야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메뉴는 뜨겁게 달궈진 돌판에 구워먹는 함바그입니다. 큐슈의 이마리 지방에서 온 고급 소고기를 손으로 직접 뭉쳐 만든 덩어리를 조금씩 떼어 달구어진 돌에 구워 먹는데, 달달한 맛의 소스가 어우러져 식욕을 자극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웨이팅을 하면서 한글패치 된 메뉴판을 천천히 살펴보았습니다.




키와미야 함바그 M사이즈 셋트 1,430엔 1개 주문했구요.

소스는 칠리와 간장 소스를 골랐습니다.

셋트메뉴에는 공기밥과 된장국,샐러드를 제공해줍니다.

한국사람은 고기를 먹을 때에도 탄수화물은 필수!



또 하나는 키와미야 특선 스테이크 M사이즈 셋트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730엔이었습니다.



20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키와미야에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테이블에 앉게 되면 위와 같이 셋팅이 되어지는데요.

컵 아래 있는 종이는 기름 방지용 앞치마입니다.

종이 재질이기 때문에 자칫 세게 묶으시면 찢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겉옷을 입고 계시다면 꼭 옷을 미리 직원에게 맡겨주세요.

저는 유니클로 패딩 얇은 것을 입고 있어 괜찮겠다 싶어 입고 있었는데...

나중에 냄새에 베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쳤답니다;;

웨이팅하고 있을 때 직원이 옷걸이 들고 다가와서 옷 맡길 것인지 물어봅니다.



저희가 앉은 곳은 주방 바로 앞이라서 고깃덩어리를 뭉치는 모습을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아까 앞에서 말씀드린 소스를 고르실 때 팁을 드리자면 특제소스,달걀을 푼 소스,히말라야의 돌소금과 유자고추 폰즈 소스 등을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십니다.

(그 중에서도 특제소스가 단연 선호도 1위라고 하네요)




저는 생맥주를, 김씨 부인은 사이다를 주문했습니다.



옆자리에 사람들이 많아 대놓고 촬영하기 민망해서 나름대로 민폐끼치지 않고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이런식의 테이블이니 참고하세요.

앞에 사람과 마주보며 먹을 수도 있습니다.ㅎㅎ

저희 옆자리에는 경상도에서 오신 가족인 것으로 보이는데 애기 엄마가 너무 잔소리가 심하고 목소리 톤도 높아서 식사하는 내내 거슬려 불편했습니다ㅠㅠ



키와미야 스테이크 등장이요~



키와미야 함바그 등장입니다!

이것이 진짜 후쿠오카 원조 함바그라는 말인가...

생각보다 크기는 작은데 조금씩 떼어먹는 것이기 때문에 드시다보면 양이 제법 많은 것을 느끼실 겁니다.



이렇게 작은 돌판에 구워서 드시면 되구요.

스테이크는 먹기좋게 다 썰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힘들게 칼질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한 돌판이 시간이 가면 식어가기 때문에 중간에 직원에게 부탁해서 돌판 바꿔달라고 하면 친절하게 바꿔주기도 합니다.



소고기는 대부분 바삭 익히지 않고 덜 익힘 정도로 먹어야 맛있다고 생각하시는데

키와미야 스테이크는 조금은 바삭 익혀야 질기지 않고 육즙이 그대로 전달되더라구요.



이 정도는 익히셔야 질기지 않게 부드러운 소고기 맛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제 함바그도 먹어볼까요?

겉은 이미 한번 구워져서 나오는데 속은 저렇게 덜 익혀져 있으니 속을 잘 구워서 드시면 됩니다.

기다린 보람이 있는 소고기 맛...

일본 소고기 맛은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고기를 굽는 연기가 매장을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면 고기 냄새가 옷에 잔뜩 밴다는 점 각오(?)하시기 바랍니다.



김씨 부인 앞치마 사진인데요.

이쯤되면 겉옷은 필수적으로 직원에게 맡기시고, 앞치마도 필수로 하셔야 되겠죠?


본점은 이곳 텐진 파르코 백화점 지하에 있구요.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면서 파르코 백화점에 매장을 1개 더 냈다고 하네요.

하카타 버스터미널 인근에도 추가로 오픈했다고 합니다.


키와미야 함바그 본점 영업시간은 오전11시부터 저녁11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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