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조혜련]류필립, 가슴으로 낳은 아들(조혜련 근황,나이)

'아침마당'에서 조혜련과 류필립이 다양한 이야기와 본인의 근황에 대해 전했습니다.


26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코미디언 조혜련, 가수 겸 배우 류필립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조혜련은 "한 번은 연극을 보러 갔는데, 후배의 연기에 눈물이 너무 나더라"면서 "그런데 그 연극이 그날 마지막 공연이라고 해서 굉장히 아쉬웠다"고 했습니다.


이어 조혜련은 "좋은 연극을 계속 보여 드리고 싶어서 남편과 연극을 기획하게 됐다"고 했고, "일이 없는 후배들을 불러서 함께 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조혜련은 개그우먼이 되기 전 원래 꿈이 배우였다고 했습니다. 이에 조혜련은 "한양대 연극과에 들어갔는데, 제 얼굴이 그렇게 심각한 상태라는 걸 몰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조혜련은 "선후배들 앞에서 진지한 연기를 하는데 설경구 이문식 등 선배들이 웃길래 왜 웃냐고 물어봤더니 '넌 뭘 해도 웃기다. 개그맨 해라'고 해서 개그맨으로 데뷔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날 '아침마당'에서는 조혜련과 함께 연극에 출연 중인 류필립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혜련은 류필립에 대해 "제가 가슴으로 낳은 아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류필립은 살림남2에 출연하면서 화제를 모은바 있습니다.


류필립은 극 중 엄마 역인 조혜련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여성스러우시다"면서 "끼가 다재다능 하신 분이다"라고 했습니다.



조혜련은 "류필립이 연극 첫 도전이다"라면서 "류필립이 아이돌 출신이고, 고생 하나도 안 했을 것 같은데 정말 열심히 하는 친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혜련은 지난 1월 19일이 뮤지컬 메노포즈 마지막 공연이었는데 공연 중 드레스를 밟아 다리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무대 끝부분에 넘어져서 일어나지도 못했고, 사고 4일 뒤 다리 수술을 받았는데 철심 5개를 박을 정도로 큰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때 공연을 본 관객들이 조혜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너무 감사했다고 합니다.


또한 조혜련은 수술을 받고 최근까지 휴식을 취하면서 본인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그 동안 너무 바쁘게만 살았던 것 같다고 합니다.



조혜련의 나이는 1970년 생으로 올해 50세이고, 키는 158cm입니다.

1992년《KBS 대학 개그제》를 통해 코미디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며 데뷔하였습니다.


일본에 진출한 첫 한국인 개그우먼으로 한,일 양국을 오가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속사 또한 대한민국은 JDB 엔터테인먼트, 일본은 호리 프로덕션입니다. 일본에서의 예명은 ‘헤룐(ヘリョン)’입니다.


본관은 함안(咸安)이며 경상남도 고성에서 출생하였고 경기도 안양에서 성장한 그녀의 현재 거주지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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