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안리숙소]광안리 하운드 호텔 객실 사진,가격,루프탑 이용 후기(매우만족!!)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에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년 꽃놀이를 위해 2주 전 다녀왔던 경남 통영-거제 편에 이어 결혼기념일 여행을 위해 경남 진해와 부산광역시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회사는 결혼기념일 앞뒤로 1주일 사이에 특별 휴가 하루가 나오거든요.

김씨 부인과 잘 맞춰 금요일부터 다시 경상도로 넘어가 꽃구경도 하고 바다 구경도 하기 위해 부지런히 달렸습니다.



위치는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쪽이구요.

언양식불고기 '부산집' 바로 옆에 있어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주차장이 타워 식으로 되어 있어 주차가 조금 불편하기는 합니다.


그래도 지상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두면 체크인 완료 후 호텔 직원이 직접 발렛해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운드 호텔 표지판이구요.

지상 주차장에는 장애인 주차장 포함 3대만 댈 수 있습니다.

이날 진해 군항제에서 벚꽃 구경 후 금요일 오후 늦게 부산으로 향했더니 퇴근시간과 겹쳐 엄청 막혔습니다.ㅠㅠ


김씨 부인이 당일로 예약을 했구요.

열심히 가격 비교해보고 꼼꼼히 체크한 후 69달러에 1박을 하기로 했습니다.



하운드호텔 로비사진입니다.

신축 건물인지 시설이 매우 청결하고 깔끔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탔을 때에도 신축 건물이라는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이렇게 9층 루프탑에서 광안대교와 해수욕장을 눈요기 삼아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안내를 보고 식사 후 가보기로 했습니다.



하운드 호텔 이용 안내입니다.

체크아웃 시간은 오전11시까지입니다.

또한 외부 음식 반입 금지이기 때문에 혹시라도 인근 회센터에서 회를 떠와서 객실에서 드실 생각이라면 다른 호텔을 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루프탑 테라스는 24시간 오픈 되어져 있습니다. 다만 지하 1층에 있는 하운드908 펍에서 판매하는 음식 외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입니다.




저희 부부가 머무른 곳은 3층이라 뷰는 기대하지 않기로 했네요.


객실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둘이서 하루 보내기에는 넉넉한 공간에 깔끔한 침구,욕실과 화장실 상태가 더욱 가성비가 좋은 곳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김씨 부인이 저렴한 곳 알아봤다고 뿌듯해하더라구요~



욕실 바깥쪽에 세면대가 따로 있었구요.

옷장이 없는 대신 옷걸이와 헹거는 있었습니다.



욕실은 욕조가 포함되어져 있었구요.

욕조용 샤워기와 스탠드형 샤워기 총 2개가 있었습니다.

저녁 늦게 뜨거운 물을 욕조에 받아놓고 반신욕을 하니 피로가 말끔히 사라지는 듯 했답니다.



기본적으로 샴푸,린스,바디워시는 구비되어져 있었습니다.








다양한 각도로 침대와 TV, 의자 등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저희 객실(301호) 뷰입니다.ㅎㅎㅎ

건너편 건물에 다행히 노출될 소지는 없었지만....약간 답답한 느낌!

그래도 건물들 사이로 광안리해수욕장은 볼 수 있었습니다.

아마 4층 이상부터는 오션뷰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뒤늦게 열어본 세면대 아래 서랍에 세면도구 셋트가 가지런히 포장되어져 있었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칫솔과 치약 셋트가 있었구요. 남자 손님을 위한 일회용 면도기와 쉐이빙 젤(도루코)도 있었네요.

그렇지만 저희 부부는 집에서 미리 가지고 간 개인 세면 도구를 사용했습니다.


냉장고에는 생수2병이 무료로 제공되어져 있구요.

차를 마실 수 있는 티백과 커피포트와 커피잔 셋트가 있었습니다.



포스팅 초반에 루프탑에서 맥주를 마실 수 있다고 설명드렸죠?

지하 1층에 하운드908이라는 레스토랑이 있는데요.

이 곳에서 술을 마셔도 좋구요.

날씨가 좋다면 광안리 해수욕장의 멋진 야경과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가볍게 맥주를 한잔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촬영을 했습니다.




호텔 지하에 있는 곳 치고는 제법 센스있게 인테리어와 분위기가 있어 보였습니다.

단지 찾는 손님만 없을 뿐;;

메뉴판 사진을 촬영하지 못했네요.

저희는 저녁을 먹고 온 터라 가볍게 생맥주 500ml 2잔과 나초를 구입했습니다.

맥주 한 잔에 5,000원+나초5,000원=15,000원의 주전부리를 가지고 루프탑으로 출발!







저는 시원하고 좋아서 조금 더 여유있게 즐기고 싶었는데 김씨 부인이 추위를 잘 타서 아쉽지만 사진만 열심히 찍고 1시간만에 객실로 들어갔습니다.ㅎㅎ

그래도 저는 맥주를 다 마셨는데요.

해변가에도 멋진 술집들이 많이 있지만 저는 이것도 가성비 갑일 듯 합니다.

부산 광안리 하운드 호텔 가성비 칭찬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다음에도 급 부산 여행 오게 되면 꼭 재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러분들께 강추를...감히 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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