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촌동커피숍]광주 서구 쌍촌동 리베카이 커피

오늘 김씨네 인간극장 포스팅 주제는 오랜만에 동네 커피숍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얼마전 사무실 근처에 조그마한 커피숍이 새로 생겼어요.

원래는 이 곳이 편의점 자리였는데 리베카이 커피라는 커피숍이 생겼더라구요.

처음에는 간판도 없는데 안에서는 사장님이 커피를 내리고 계시고...

오픈을 하신건지...살짝 호기심이 생기더라구요ㅎㅎ

그래서 찾아가봤습니다.(오픈한지 약 2~3개월 됐네요)

리베카이 커피는 항아리 숙성 더치커피라는 특징이 있구요.

사장님께서 서울 강남과 서초, 논현동 쪽에서 쭈~욱 장사를 하시다가 광주로 내려와서 지인의 부탁으로 이 곳에 자리를 잡고 영업을 하고 계신다고 해요.

아직은 시장조사 차원에서 얼마나 수요가 있는지 가늠하시려는 기간인 듯 합니다.

강남 일대에 사시는 입맛 까다로운 사모님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해주시더라구요.ㅎㅎ



내부사진입니다. 빔 프로젝트가 설치되어 있는데 평소에는 잘 틀지 않으시고, 잔잔한 음악으로 실내 분위기를 아늑하게 해주시더군요.

의자만 봤을 때는 일반 사무실 쇼파들이 있어서 조금은 새롭죠?

오랜 앉아서 대화를 나눠야 하는 분들은 푹신한 쇼파에 앉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다른 쪽은 우드로 된 의자와 작은 테이블이 종류별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가게 인테리어도 심플하게 해놓으셨어요.



화장실 가는 쪽 벽면 아래쪽에는 사장님의 애장품(?)으로 보여지는 물건들이 좀 전시되어 있었어요.

저 중에는 서초,논현 쪽에서 사업하실 때 사용하신 본인 명함도 있었어요.

제가 알기로는 사장님께서 일본 도쿄에서 약 10년 간 사업을 하셨다고...


사장님께서 매일같이 커피를 볶으시는데 가끔 아침에 지나가면 커피향이 구수하게 나는 것이 저절로 커피숍으로 향하게 하더라구요.

메뉴판입니다.

아메리카노가 2,000원/사이즈 업은 3,000원입니다.

카페라떼 4,000원/사이즈 업 4,500원

카푸치노 4,000원/카라멜마끼야또 5,000원 등등

아메리카노는 일반 브랜드 커피숍보다는 훨씬 저렴한데 다른 메뉴는 가격이 비슷하네요.

주문한 커피를 열심히 준비해주시는 사장님.

인상이 좋으시고 친절하십니다.

지난번에 사무실 회의 때 20잔 정도 주문하니까 서비스로 2잔을 주시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주문 전에 진하게,연하게 드실지 말씀해주시면 사장님이 맞춰주십니다!



사장님 혼자 일을 하시는데 약간 공무원(?) 마인드이십니다.ㅎㅎ

영업시간이 평일 오전8시~오후6시까지

토요일 오전11시~오후6시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위치는 쌍촌동 현대아파트에서 상일여중 가는 곳에 있습니다.

어느덧 동네 분들에게 입소문이 났는지 낮에 가보면 거의 매일 사모님들이 삼삼오오 모여 커피를 드시고 계시더라구요.(고정 멤버 이신듯;;)


이상으로 광주 서구 쌍촌동 리베카이 커피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이 유익했거나 공감하신다면 아래 댓글이나 를 클릭하여 빨갛게 색깔을 입혀주세요. 저에게는 많은 힘이 된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