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삼계탕맛집]신축 이전 고려조 삼계탕 상무점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은 광주 삼계탕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광주에 사시는 분들께 '삼계탕 맛집 어디야?'라고 물으면 10명 중 4~5명은 고려조 삼계탕을 추천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 정도로 오래 되었고,(since 1985) 맛도 괜찮습니다.

참고로 백숙이 아닌 삼계탕 맛집입니다. 고려조 삼계탕에서는 백숙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백숙 좋아하시면 무등산 쪽으로 많이들 가시는 것 같아요.





혹시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고려조삼계탕 대각선 방향에 위치한 '명품 주차장빌딩'에 안전하게 주차하신 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점심시간은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이지만 애매한 시간이거나 저녁 식사 시간에는 고정식 단속카메라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주차장에 주차를 하세요!

고려조 삼계탕을 이용하시면 명품 주차장 2시간 무료 티켓을 제공해줍니다.

(카운터에 차량 번호를 말씀해주시면 알아서 등록되는 시스템!)



이곳이 새롭게 신축이전한 고려조삼계탕 상무점 건물입니다.

기존에 있었던 곳과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빌딩을 새롭게 지은 것 같아요.

뭐 워낙 오래전부터 장사가 잘 됐기 때문에 상무지구에 빌딩 하나 정도는 올릴 수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광주에 고려조 삼계탕은 총 4곳이 있으니 가까운 곳을 이용하셔도 어차피 맛은 다 같습니다.




신축이전해서인지 매장 내부가 아주 깔끔했고, 음식들 위생상태 등이 너무 좋습니다.

위 사진 좌측으로는 룸이 완비되어 있어 손님들을 모시는 특별한 날에도 예약하셔서 이용하시면 좋겠네요.

저희는 복날이 아닌 평일 저녁 8시 경 방문을 했었는데요.

엄청 붐비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손님들이 끊임없이 드나들었습니다.



기본 반찬 셋팅 사진입니다.

왼쪽에 고려조삼계탕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인삼주입니다.

인삼주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것이기 때문에 원치 않는 분들은 그냥 드시지 않아도 됩니다.

요즘 음주단속이 심해졌다고 하니 점심 식사 때 드시는 분들은 운전하지 않는 분들만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오랜만에 이 인삼주를 보니 그냥 넘어갈 수 없겠더라구요.

김씨 부인에게 운전을 부탁한 후 홀로 한 병을 다 마셨습니다.

그냥 약이다~하고 생각하고 4~5잔은 마셨던 것 같네요.

나름 도수가 있으니 유의하시길...



고려조 삼계탕 집의 메뉴입니다.

심플하죠?

삼계탕 한그릇에 15,000원/약삼계탕은 20,000원이구요.

오골계는 예약주문만 가능하고 28,000원입니다.

삼계탕은 포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드디어 삼계탕 등장!

오랜만에 와서인지 기분탓인지 뚝배기 그릇 사이즈가 조금 커진 듯한데...

김씨 부인은 그대로라고 하네요.

제가 예상했던 것 보다는 삼계닭 사이즈도 좀 컸습니다.

맛도 괜찮았구요.



삼계닭 분해 후 안에 있던 죽과 함께 땀 뻘뻘 흘리면서 한 그릇 완뚝!했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하니 맛도 좋았고, 무더운 여름날 삼계탕 한 그릇 보약으로 참 좋았습니다.



셀프바가 있어 먹을만큼 반찬을 떠서 먹을 수 있겠습니다.

오징어젓갈만 조금 더 먹기로...




원래 삼계탕 국물은 다 마셔야 몸에 좋겠지만 너무 배가 불러서 남겼네요...

그래도 오랜만에 고려조 삼계탕 신축 이전했다는 소식도 전해드리고, 맛있는 삼계탕도 먹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름 가기 전에 한번쯤 다녀오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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