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맛집]광주 전대후문 맛집 쪼아저씨네 파스타 이용 후기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광주 전남대학교 후문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한 미니스톱 2층 쪼아저씨네 파스타 이용후기입니다.

김씨 부인이 중학교 다닐 때부터 있었다고 하니 10년이 넘도록 유지되어온 맛집이라고 할 수 있겠죠?

특히 전남대학교 학생들에게는 가성비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다음 지도에 검색하니 광주 충장로에도 쪼아저씨네 파스타가 있네요.

어디가 본점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씨 부인 이야기로는 전남대 쪼아저씨네 파스타에서는 예전에 사장님께서 직접 주방을 담당하셨다고 하는데요.

김씨 부인도 사실 고등학생 이후 처음 와보는 거라고 하네요.

그런데 지금은 사장님이 보이질 않는다고...


아..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이 곳 주차하기가 어려워서 그냥 전남대학교에 주차한 후 횡단보도 건너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50분 정도 주차하고 나서 정산하니 1,000원 나오더라구요.



쪼아저씨네 파스타에서는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네요.

2인 이상 메뉴를 주문하면 '오늘의 피자(랜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1인 1메뉴 주문을 하시면 총 3개의 음식을 드실 수 있다는 뜻!!



가파른 계단을 올라 2층에 가면 대략 10곳에 2인 또는 4인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카운터에 남자 알바생이 차분하고 친절하게 자리와 메뉴 주문을 도와주었습니다.

김씨 부인도 약 10년 만에 찾아서인지 추억에 젖은듯....



평일 점심시간이라 학생들로 붐볐고, 아이를 동반하신 가족도 2팀 정도 보였네요.




쪼아저씨네 파스타는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영업시간이구요.

대신 마지막 주문은 8시 30분입니다.

스테이크를 제외한 모든 메뉴는 테이크 아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메뉴 주문은 이렇게 메모지와 펜을 이용해서 직접 작성해주시면 알바생이 주문 접수합니다.

참고로 이 곳 스테이크는 한우 채끝살과 안심 스테이크인데요. 그래서 가격이 다른 메뉴에 비해 조금 비싼 편입니다.(16,000원~18,000원)


저희는 폴로에 퐁기 리조또(9,000원)와 디 마레 토마토 파스타(9,000원)를 주문했습니다.



쪼아저씨네 파스타 기본 셋팅 사진입니다.

2인 테이블은 조금 좁은 편이라 요리 3개가 나오고, 음료까지 더해지면 테이블이 가득찹니다.



10분 정도 기다리니 가장 먼저 무료로 제공되는 오늘의 피자-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왔습니다.

꿀이 첨가되어 있어 손으로 먹으니 꿀이 손에 묻어버리네요.

손에 묻은 꿀도 맛있게 냠냠~

김씨 부인만의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피자에 리조또를 얹어 먹는 것을 추천한다며 리조또 나올 때까지 손대지 않았습니다.





와우!

보기만 해도 살이 찌는 기분이 들게 만드는 리조또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해산물(홍합,바지락,새우)이 들어간 토마토 파스타까지 모든 메뉴가 나왔네요.

파스타는 나오자마자 한 입에 드시면 입 천장 다 까집니다!

보기보다 엄청 뜨거우니 최대한 호호~ 불어서 안전하게 드세요!

특히 연애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커플끼리 갔다가 멋지게 파스타 드시고 다시 뱉을 수도 있는 난감한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이렇게 피자에 리조또를 올려서 드시면 치즈맛도 배가됩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이렇게 먹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냥 김씨부인 본인 만족도가 높아 이렇게 먹는 것이니 굳이 따라서 드실 필요까지는 없습니다.ㅎㅎ

솔직한 후기!

김씨 부인 왈, '예전보다는 아니다'였습니다.

제가 먹었을 때는 가성비 좋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래도 점심시간에 손님들로 테이블이 가득채워져 있는 것을 봤을 때 그리 실망스러운 맛은 아닌 것 같아요.

한번쯤 직접 가보셔서 드셔보신 후 평가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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