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맛집]중화산동 칼국수 맛집 진칼국수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고향인 전북 전주에 친구 집들이가 있어 다녀왔는데요.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왔습니다.

오늘 포스팅 할 주제는 전주 중화산동에 작지만 맛집으로 유명해 줄을 서서 칼국수를 먹었던 진칼국수에 대해 솔직한 후기를 올려드리고자 합니다.





전주 중화산동의 한 골목길에 위치한 진 칼국수!

토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했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가게 안에서 다들 먹는 모습 구경하는 중...

그래도 다행스럽게 금방 자리가 나서 6명의 일행이 함께 들어갔네요.

참고로 진칼국수 영업시간은 조금 짧습니다.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3시까지 입니다.



또한 점심시간에 워낙 많은 손님들이 찾아오기 때문에 예약은 전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자리가 부족한 관계로 인원수에 맞춰 앉고, 부득이하게 합석할 수 있다는 양해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손님들로 꽉 차 있어서 내부 사진을 많이 촬영하지는 못했습니다.

2인 석이 제일 많았고, 저희는 4인 석 2개를 차지했었습니다.

벽면에도 붙여져 있지만 칼국수를 다 먹고 나서 밥을 말아먹는 것을 강추한다고 합니다.


또한 모든 반찬 셋팅은 셀프존을 통해 각자 해결해야 합니다.

홀 서빙 2명과 주방 1명이 일을 하는 구조인데 점심시간에는 정말 정신없을 것 같았어요.

셀프존에는 밥통에 밥을 마음 껏 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고, 단무지와 깍뚜기가 있었습니다.

단무지,깍뚜기가 엄청 얇게 썰어져 있었습니다.

단무지 2~3개는 씹어야 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



먼저 와본 친구가 멀뚱멀뚱 앉아 있는 우리를 뒤로하고, 열심히 반찬을 배달합니다.

물론 물도 셀프입니다!

그리고 가운데 총총총 썰어져 있는 청양고추가 있는데요.

조금 얼큰하게 드실 분들은 청양고추를 넣으시면 되는데 제 입맛에는 청양고추를 넣지 않았을 때는 약간 밍밍한 편이었는데 청양고추를 넣으니 먹을만 했습니다.



칼국수보다 먼저 나온 만두!

고기만두인데 4,000원 씩입니다.

저렴하쥬?




쑥 갓이 먹음직스럽게 올려져 있는 진 칼국수 등장~

먼저 조심스럽게 국물 맛을 봅니다...츄릅~츄릅~

제가 생각했던 맛과는 조금 차이가 있었습니다.

제 마음대로 맛을 표현하자면 떡볶이 국물맛이었습니다.

그런데 보기보다 매콤하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청양고추를 넣어서 먹었더니 머리 수도꼭지가 다 열리면서 땀 뻘뻘...




진칼국수는 6,000원이구요.

공기밥은 무료입니다.

진 소바는 7,000원/고기만두는 4,000원입니다.

솔직한 후기는...

와! 대박 맛있다!!....까지는 아니였습니다.

그냥 먹을만 하다 정도...

그렇다고 맛이 없는 것은 또 아니였어요^^

솔직한 후기 올려드리니 한번쯤 가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가성비는 좋은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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