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맛집]상무지구 금호동 돼지갈비 맛집 황솔촌 메뉴,위치,가격
- 국내여행/맛집
- 2019. 8. 29. 21:21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광주 금호동에 위치한 돼지갈비 맛집 황솔촌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마 광주에 오래 사셨던 분들은 '민속촌'이라는 식당을 기억하실텐데요.
충장로(시내)에 있던 민속촌이 몇 년 전 황솔촌으로 상호명을 바꾸면서 적극적으로 체인점을 넓히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충장로,상무지구(금호동),수완지구에 있습니다. 선운지구에도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인터넷 검색에는 나오지 않네요.
본관 앞 주차장도 있고, 본관 뒷편 2층에도 주차장이 추가로 있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영업시간은 휴무없이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입니다!
황솔촌은 평일 저녁에 가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몇 년 전에는 친동생 가족이 놀러와 대접하려고 했었는데 예약을 하지 않았더니 약 40분 정도 웨이팅 후 겨우 식사를 했었습니다.
또한 황솔촌은 서구청 사회복지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15개 이상 단체에 꾸준히 기부를 성실하게 해왔던 지역 대표 요식업 업체입니다.
황솔촌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죠.
수익의 10%를 기부해왔는데 누적 기부금액이 2019년 8월 5일 기준으로 14억원 가량을 기부해왔다고 합니다.
일단 맛을 떠나서 선행에 앞장 서는 황솔촌! 인정합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했었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그래도 홀에 있는 테이블은 대부분 손님들로 가득 찼네요.
안쪽에 룸 형태의 테이블이 있었는데 워낙 많은 분들이 식사 중이어서 촬영이 어려웠습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크고, 공간이 넓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황솔촌은 제가 2012년 김씨 부인과 연애 때 김씨 부인이 소개해줘 처음 갔었는데 그 때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메뉴판 사진입니다.
참고로 점심특선 갈비정식(15,000원)은 평일 점심만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메뉴 중에는 생 돼지갈비와 주방에서 1차 구워져서 나오는 돼지갈비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덥기 때문에 대부분 주방에서 즉시 구워 먹을 수 있는 돼지갈비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김씨 부인이 직접 구워준다며 생 돼지갈비 2인분과 비빔냉면을 주문했습니다.
김씨 부인이 뜨거운 숯불 위로 땀 흘리면서 열심히 구워주는 모습을 보니...
그냥 좋게 구워져서 나오는 갈비를 주문할 걸 그랬다는 뒤늦은 후회가...ㅎㅎ
무엇보다 냄새와 뜨거운 숯불 위로 집게를 들고 열심히 타지 않게 구워야 한다는 불편함이 컸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열심히 구워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맛있는 비빔냉면(7,000원)!
맵지 않고 고기와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셀프바에 가면 여러가지 쌈채소가 있기 때문에 드실만큼 퍼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채소와 함께 돼지갈비를 먹으니 2인분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황솔촌은 돼지갈비 집이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실패확률 제로!ㅎㅎ
황솔촌 돼지갈비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평일 점심에 갈비정식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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