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자카야맛집]용봉동꼬치구이맛집 노군꼬치용봉점 메뉴,이용후기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주제는 광주 꼬치구이 맛집 노군꼬치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요즘 일본과의 감정이 극으로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외식을 하다보면 초밥집,일본 선술집 등이 매출에 지장이 있지는 않아 보입니다.

이 분들도 다 같은 시민이고, 서로 돕고 살아야 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왜곡된 나라사랑이 지속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물론 저도 일본여행을 즐기는 편이지만 요즘 국민 정서 상 일본 여행은 자제하려고 합니다.




용봉동에 위치한 노군꼬치는 전철우 사거리 위쪽에 위치해 있구요.

일본 여행에서 많이 봤었던 듯한 느낌의 간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일본은 주로 저렇게 그림을 활용해서 홍보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이 날은 김씨 부인이 임신하기 전이라...

같이 저녁 외식 후 입가심으로 맥주한잔 하기 위해 들렀습니다.

김씨 부인이 꼬치구이 킬러라서...ㅎㅎㅎ



노군꼬치 영업시간은 매일 저녁 6시부터 새벽 4시까지/금,토요일은 새벽 6시까지 영업한다고 합니다.

테이크아웃 표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포장 판매도 가능한 듯 하군요.




마치 일본 현지 꼬치구이 집에 방문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노군꼬치는 일본현지의 맛 그대로를 살리기 위해 어묵과 사케는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온 것이기 때문에 맛이 더 좋다고 말합니다.

손님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입가심으로 간단히 맥주를 한잔하기에는 정말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저희가 앉은 곳은 입구 쪽이었는데 그 쪽은 그리 깔끔하지 않았고, 안쪽에 자리를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군꼬치 메뉴판사진입니다.

가격이 그리 저렴하지는 않은 편입니다.

꼬치2개에 4,800원 정도 하니..

식사하지 않고 1차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가격이 조금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것은 염통,삼겹,은행꼬치입니다.

2차로 방문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배가 불러서 많이 먹지 못하고, 그냥 이야기하려고 방문했었습니다.

맥주1병과 소주 1병 마시고 기본 안주와 함께 먹으니 딱 적당한 느낌이었습니다.

오른쪽에 화로가 있어 따스함을 유지한 채로 꼬치구이를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법 화력이 있기 때문에 잘 뒤집어 주셔야 타지 않게 먹을 수 있어요!

꼬치가 조금 짭조름 한 편이라 호불호가 조금 갈리겠네요.

굳이 소스를 찍지 않아도 관계 없을 정도입니다.

일본에서 먹을 때에도 대체로 우리나라보다는 음식이 짠 편이었거든요.



벽면에 써 있던 일본어

'음식에 마음을 담다'

그만큼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신다는 노군꼬치만의 프라이드가 느껴집니다.

일본 여행을 좋아하시지만 자주 가지 못하는 분들께 노군꼬치에서 꼬치구이와 함께 가볍게 맥주 한잔 드셔보는 것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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