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부산마린시티'플라잉스콘'위치,가격,영업시간/스콘달인

26일 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부산 마린시티빵집으로 유명한 ‘플라잉스콘’을 운영하는 경력 14년의 김민정씨가 스콘 달인으로 소개됐습니다. 



방송에 소개된 곳은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키2로 33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상가 1층 125호의 ‘플라잉스콘’입니다.


이곳은 무려 20여 가지 종류의 다채로운 스콘을 선보이며 손님들의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이집 스콘의 특징은 그냥 퍽퍽한 것이 아니라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다는 것입니다.

달인은 스콘의 첫 번째 비법은 바로 밀가루의 수분율을 높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로에 중에서도 수분이 많기로 유명한 사포나리아를 끓여 그 물만 걸러 한김 식혀 주면 오묘한 자몽빛 비법 물이 되는데 김민정 씨는 2시간 마다 한 번씩 뿌려준다고 합니다.



반죽물도 특별하다. 비법 반죽물의 핵심재료는 플레인 요구르트와 꿀에 24시간 재워둔 양송이 버섯입니다. 24시간 절인 양송이는 오븐에 구워 끓여 그 물을 사용합니다.


또 다른 비법은 바로 바나나. 달인은 바나나를 갈아 곱게 펴준 후 오븐에 바싹 구워 믹서로 갈아준 후 반죽에 섞어 주는 것입니다. 스콘 반죽 하나 만드는 데에만 꼬박 이틀이 걸리게 됩니다. 



김민정 달인의 무화과 스콘도 인기만점입니다. 과일과 와인을 끓여만든 뱅쇼를 만들고 무화과 위에 얼음을 올려준 후 뜨거운 뱅쇼를 부어주고, 이렇게 만든 무화과는 와인의 달콤함과 향기를 그대로 품어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빵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해 한 번 맛을 보면 다시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편 부산 ‘플라잉스콘’은 부산 지하철 2호선 동백역에서 도보 10분이면 갈 수 있고, 마린시티 한화리조트에서 50m 떨어진 해운대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상가 1층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7시30분부터 저녁 8시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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