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맛집]상무지구 금호동 돼지갈비 맛집 황솔촌 메뉴,위치,가격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광주 금호동에 위치한 돼지갈비 맛집 황솔촌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마 광주에 오래 사셨던 분들은 '민속촌'이라는 식당을 기억하실텐데요.

충장로(시내)에 있던 민속촌이 몇 년 전 황솔촌으로 상호명을 바꾸면서 적극적으로 체인점을 넓히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충장로,상무지구(금호동),수완지구에 있습니다. 선운지구에도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인터넷 검색에는 나오지 않네요.



본관 앞 주차장도 있고, 본관 뒷편 2층에도 주차장이 추가로 있으니 주차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영업시간은 휴무없이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입니다!





황솔촌은 평일 저녁에 가도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몇 년 전에는 친동생 가족이 놀러와 대접하려고 했었는데 예약을 하지 않았더니 약 40분 정도 웨이팅 후 겨우 식사를 했었습니다.

또한 황솔촌은 서구청 사회복지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15개 이상 단체에 꾸준히 기부를 성실하게 해왔던 지역 대표 요식업 업체입니다.

황솔촌이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죠.

수익의 10%를 기부해왔는데 누적 기부금액이 2019년 8월 5일 기준으로 14억원 가량을 기부해왔다고 합니다.

일단 맛을 떠나서 선행에 앞장 서는 황솔촌! 인정합니다^^




내부 사진입니다.

일요일 점심시간에 방문했었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그래도 홀에 있는 테이블은 대부분 손님들로 가득 찼네요.

안쪽에 룸 형태의 테이블이 있었는데 워낙 많은 분들이 식사 중이어서 촬영이 어려웠습니다.

테이블과 의자가 크고, 공간이 넓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황솔촌은 제가 2012년 김씨 부인과 연애 때 김씨 부인이 소개해줘 처음 갔었는데 그 때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메뉴판 사진입니다.

참고로 점심특선 갈비정식(15,000원)은 평일 점심만 해당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메뉴 중에는 생 돼지갈비와 주방에서 1차 구워져서 나오는 돼지갈비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덥기 때문에 대부분 주방에서 즉시 구워 먹을 수 있는 돼지갈비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김씨 부인이 직접 구워준다며 생 돼지갈비 2인분과 비빔냉면을 주문했습니다.





김씨 부인이 뜨거운 숯불 위로 땀 흘리면서 열심히 구워주는 모습을 보니...

그냥 좋게 구워져서 나오는 갈비를 주문할 걸 그랬다는 뒤늦은 후회가...ㅎㅎ

무엇보다 냄새와 뜨거운 숯불 위로 집게를 들고 열심히 타지 않게 구워야 한다는 불편함이 컸습니다.

그래도 어쨌든 열심히 구워서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맛있는 비빔냉면(7,000원)!

맵지 않고 고기와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셀프바에 가면 여러가지 쌈채소가 있기 때문에 드실만큼 퍼갈 수 있습니다.

다양한 채소와 함께 돼지갈비를 먹으니 2인분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구요.

황솔촌은 돼지갈비 집이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 없습니다.

실패확률 제로!ㅎㅎ

황솔촌 돼지갈비 추천드립니다.

저는 다음에 평일 점심에 갈비정식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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