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무지구맛집]신쭈꾸미 위치,가격,메뉴,솔직후기!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상무지구 맛집 신쭈꾸미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신쭈꾸미는 이미 오래전부터 많은 분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블로그 하면서 자주 방문했었는데 포스팅을 안하고 있었는지는 몰랐었네요.

김씨 부인이 자꾸 매콤한 음식이 땡긴다고 해서 오랜만에 신쭈꾸미를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시청 옆 먹자골목에 있구요. 이 곳이 바로 신쭈꾸미 본점입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신쭈꾸미를 많이 본 듯 한데...광주가 본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신쭈꾸미가 원래는 1층만 해당이 되었고, 바로 옆골목에 분점이 있어 거의 갈 때마다 웨이팅이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분점을 정리하고, 본점을 리모델링해서 1층과 2층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사장님도 바뀌신건지...

예전에 오랫동안 일하신 아주머니들도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도 신쭈꾸미 본연의 맛을 잊지 못해 지금도 가끔 찾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바닥에 앉아서 먹는 구조였는데 지금은 전부 테이블 좌식입니다.

2층 사진은 없지만 2층도 마찬가지이구요.

훨씬 깔끔해졌죠?

1층 중앙에는 이렇게 셀프바가 있어 원하는만큼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습니다.

가운데 있는 콩나물은 매운맛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혹시나 매운 음식을 못드시는 일행이 있다면 콩나무을 아낌없이 넣어 같이 끓여주세요~

훨씬 맛이 부드러워진답니다.

확대해서 촬영하다보니 화질이 구리네요.

메뉴판 사진입니다.

신쭈꾸미/쭈꾸미삼겹살/쭈꾸미 대하 1인분=12,000원입니다.

마지막 코스 볶음밥은 1인분 2,000원이구요.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거의 5분 이내에 나온답니다.

패스트푸드 수준!

대패삼겹살에 매운 양념에 버무러진 통통한 쭈꾸미의 조화!

소주가 빠질 수 없겠죠?

이렇게 콩나물을 넣고 함께 끓여주시거나 쭈꾸미를 마요네즈에 찍어서 먹으면 훨씬 담백하고 부드러우니 각자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신쭈꾸미는 상추가 없고, 깻잎만 나오는데요.

쌈무와 함께 통마늘,청양고추를 함께 넣어 쌈 싸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마요네즈로 찍고, 콩나물과 함께 끓여주니 훨씬 매운 맛은 덜하네요.

예전에는 국물 종류가 시원한 콩나물국이었는데 이제 도토리묵사발로 바꼈네요.

이것도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시원한 콩나물국이 가끔 그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시원한 도토리묵사발도 술과 함께 먹으면 좋습니다.

이렇게 매운 맛을 잡아줄 수 있는 재료들이 많으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볶음밥이쥬?

1명 당 2,000원! 

1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이 1개 양입니다.

김씨 부인 덕분에 요즘 배부르게 외식을 자주하네요.

요즘 입덧이 시작된터라 집에서 전혀 요리를 할 수가 없더라구요.

첫 아이라 조금 신경 쓰이네요.

신쭈꾸미는 분점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가까운 곳으로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사실 저는 본점만 이용을 해봐서 다른 지점은 어떤 맛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