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뜨반미상무점]베트남바게트샌드위치,반미뜻,솔직이용후기!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최근 몇년간 우후죽순 생겨난 베트남식 바게뜨 샌드위치를 판매하고 있는 비에뜨반미를 직접 이용해본 후기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전부터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미루다가 이제서야 시식을 해보았네요.


단, 베트남 현지식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제가 갔던 곳은 비에뜨반미 상무점이구요. 치평동에 위치해 있습니다.

녹색 간판과 인테리어가 멀리서도 한눈에 띌 정도입니다.

비에뜨반미 상무점에서는 배달의 민족으로 주문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에뜨반미 상무점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



비에뜨반미 메뉴 살펴보겠습니다.

반미불고기-5,800원/반미소시지-4,900원/반미햄치즈-4,600원/반미떡갈비-4,800원

반미베이컨-4,600원입니다.

여기에 1,000원 추가하면 음료까지 제공됩니다.



비에뜨반미 상무점에서 제일 인기 많은 메뉴 best3를 카운터 옆에 표시해두셔서 처음 가는 분들이 어떤 메뉴를 골라야할지 고민한다면 이 표지판을 참고하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반미의 뜻에 대해 정확히 공부하고 가야될 것 같습니다.


반미(bánh mì)는 베트남식 바게트(baguette)를 반으로 가르고 채소 등의 속재료를 넣어 만든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총칭합니다.




가게 내부는 가운데 테이블은 없고, 벽면과 창가 쪽으로 테이블이 있습니다.

손에 묻히며 먹기 때문에 냅킨과 물티슈가 있었습니다. 

사장님께서 매우 친절하셨고, 손님들을 많이 배려해주려는 노력이 곳곳에 보여집니다.





저는 비에뜨반미 상무점에서 제일 인기 많다는 반미불고기를 주문했습니다.

5,800원입니다.



김씨 부인은 반미닭가슴살 칠리를 주문했는데 데리야끼로 나왔네요...

영수증을 보니 계산은 칠리로 정확히 되었던데;;

어쨌든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한입 베어물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바게뜨가 아니였습니다.

바삭하다 못해 너무 쉽게 부숴져 왜 1인당 큰 쟁반 1개씩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베트남 현지식이기 때문에 특유의 베트남 음식 향이 나는 것이 일단 방심하다가 한 대 맞은 느낌이었구요.

무엇보다 자꾸 부숴지는 바게뜨를 애지중지 하느라 맛에 신경 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같은 바게뜨인데 김씨부인 바게뜨는 조금은 덜 부숴졌는데...

제 것은 가루처럼 부숴져서 솔직히 먹기는 불편했습니다.



다 먹고 나서 쟁반에 흘린 바게뜨 가루 사진입니다.ㅎㅎㅎ

500원 어치는 흘린 듯;;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저는 먹기 불편한 음식은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 끼 식사를 기대하시고 드시는 분들에게는 조금 양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간식용으로는 괜찮을 것 같은데요.

다른 메뉴들은 먹어보지 않아서 추천드리기 어려울 것 같고, 반비불고기는 가격에 비해 썩...

김씨 부인 말로는 다른 지점과 맛이 좀 달랐다고 합니다.

체인점마다 일률적이지 못한 반미의 맛도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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