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성산일출봉카페추천]뷰좋은 제주 오르다(ORDA)카페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 내용은 지난 5월 말 제주도 연수가 있어서 김씨 부인과 운좋게 함께 다녀왔던 제주 여행 이야기입니다.

그 중에서도 제주만의 멋진 풍경을 한눈에 바라보면서 힐링할 수 있는 멋진 카페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주 더클라우드호텔에 있는 오르다(ORDA)카페입니다.

천국의 계단이 대표적인 시그니처인 곳이죠~

성산일출봉이 바로 손에 닿을만큼 가까운 곳인데요.

역시나 비가 온 다음날 제주도의 하늘은 항상 옳습니다.

5월 말이면 미세먼지가 제주도에도 극심했던 시기인데요.

전 날 내린 비가 미세먼지를 깨끗하게 씻어준 덕분에 이 날 멋진 성산일출봉 뷰를 보면서 맛있는 커피도 마셨답니다.

카페 내부입니다.

제주도 5월이면 여행하기 좋은 날씨잖아요.

그래서인지 많은 관광객들로 카페 안은 가득 채워졌고, 주문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앗!

오르다카페 영업시간 먼저 알려드립니다.

매일 오전 8시부터 저녁9시30분까지입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 입장이 가능한 곳이기도 하네요.

입구부터 인테리어가 정말 예쁜 곳이구요.

얼른 들어가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카페에 왔으니 커피와 음료 가격은 알고 가야겠죠?

기본 아메리카노가 아이스 6,000원이었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는 5,500원이었습니다.

시원한 맥주 또는 잭콕과 블랙러시안도 마실 수 있습니다.

(1인 1메뉴 매너 지켜달라는 사장님의 부탁 말씀!)

저희는 바닐라라떼(아이스-7,000원)와 한라봉차(핫-8,000원)를 주문했습니다.

햇빛이 뜨겁다면 이렇게 실내에서 커피를 드셔도 좋구요.

인생샷 건지려는 분들은 대부분 밖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더라구요.

그런데 실내는 대부분 나이가 있는 분들이...

밖에서 사진 찍는 분들은 거의 젊은 커플이나 여성분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아예 대놓고 사진 찍으시오~라고 말하는 듯한...

이 날은 바람이 좀 세게 불어서 의자들이 넘어져 있었습니다.

이 곳이 천국의 계단(?)!

저 위는 진짜 다른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곳이기 때문에 용기있는 자들만 올라가더라구요. 저와 김씨 부인은 그런 용기가 없어 이렇게 사진으로만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다양한 구도로 인생샷을 건지려는 분들...

바깥 구경하다가 햇볕이 따가워서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실내에 저희가 앉은 곳에서도 성산일출봉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제주도 해변가에 카페나 수제버거 집은 정말 하나같이 뷰가 예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맑은 날씨도 뒷받침 되어야겠지만요.

어느덧 커피와 한라봉차는 뒷전이 되어버렸네요.

커피 맛도 괜찮았습니다.

그런데 한라봉차 8,000원은 좀....;;

그래도 이런 멋진 뷰에서 인생샷도 건지고, 힐링도 하니 그냥 좋게 넘어가렵니다.

혹시 성산일출봉 인근에 잠시 머물다 갈 카페를 검색하고 계신다면 오르다 카페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