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카페추천]양림동카페추천/그플하우스(GPL house) 커피맛 대박!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소개할 내용은 광주 양림동의 커피 맛집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단 양림동에 유명한 카페와 맛집들이 많이 있는데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난번 포스팅 때에는 육각커피를 소개해드린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은 육각커피 바로 옆에 위치한 그플하우스(GPL house) 이용 후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육각커피 옆에 릴플라워(LEAL FLOWER)라고 쓰여 있어서 꽃집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자세히 보니 COFFEE라고 쓰여 있는 것을 보고 이 곳의 정체가 궁금해 조심스럽게 들어가 보았습니다.

릴플라워에서 각종 워크숍을 진행한다는 일정표가 유리창에 붙어 있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사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는 것 같네요.

누가봐도 입구만 봐서는 카페라고 생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안쪽에서 향긋한 커피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하고 카페임을 확신했습니다.

가게 내부에는 그라운드플랜(GROUND PLAN) 화장품들이 전시되어져 있네요.

아이들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화장품 브랜드로 최근 젊은 여성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죠?

특히 김씨 부인은 그라운드플랜 미스트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라운드플랜과 같은 업체인 듯 하네요.

그플하우스 카페 영업시간에 대해 안내해드릴게요.

매일 12:00 - 21:30(라스트오더 : 21: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입니다.

그플하우스 카페 내부 인테리어 사진입니다.

뭔가 심플하면서도 각잡힌 듯한 느낌!

테이블과 의자 모두 목재로 되어져 있는데요. 

눈으로 보는 것과 직접 앉아본 느낌은 조금 다르더라구요.

20분 정도 앉아 있었더니 엉덩이가 살짝 아팠어요;;

빠른 회전율을 위한 고도의 전략인가요?ㅎㅎ

다행히 저는 다음 일정 때문에 20분만 앉아 있다가 이동하기는 했지만 오래 앉아 있기에는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플하우스 메뉴판 사진입니다.

일단 메뉴판을 보기 전에 이 곳 원두는 진짜입니다!

저와 김씨 부인은 그플(GPL)커피(5,000원)와 시그니처인 크림커피(6,500원)를 주문했습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크림커피와 치즈커피에는 별표까지 되어 있네요!

많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 크림커피를 추천하시더라구요~

그 밖에도 디저트로는 폭포케이크(6,500원)가 시그니처 베이커리로 준비되어져 있습니다. 저희는 식사하러 가야하기 때문에 폭포케이크는 다음 기회에 먹어보기로 했어요.

저희가 첫 손님이라 금방 커피가 나왔네요.

오픈이 12시부터인데 11시 20분 경 갔었거든요.

오픈 준비 중이셨지만 직원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셨고, 나중에는 테이크아웃 잔으로 바꿔주시기도 했답니다.

위 사진 왼쪽이 크림커피/오른쪽이 아메리카노입니다.

작은 잔에는 샷을 추가할 수 있도록 마련해주셨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주신 그대로 마시면 저에게는 살짝 연한 느낌이 들었구요.

저 샷을 전부 다 부어서 마시면 조금 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나중에 테이크 아웃 잔으로 옮겨줄 때 직원이 물을 조금 더 타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메리카노 맛 정말 좋습니다!

바로 옆에 육각커피도 맛이 좋았는데요. 사실 소금커피가 또 생각이 나서 육각커피 가려다가 육각커피는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다른 카페 포스팅하려고 그플 하우스를 선택했습니다.

그닥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포스팅하고 있는 지금도 그 맛이 잊혀지지 않네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와는 비교불가입니다.

첫 사진은 크림커피 나왔을 때 사진이구요.

바로 위 사진은 스푼으로 휙휙~ 저은 후 사진입니다.

저는 크림커피라고 해서 윗 부분이 부드러운 크림인 줄 알고 스푼으로 섞지 않고 입을 댔는데 딱딱한 설탕 덩어리였습니다ㅎㅎ

그런데 스푼으로 조금 저으니 바로 녹아버리면서 달달한 커피로 변했습니다.

크림커피도 일반 커피전문점의 카라멜마끼야또 보다는 덜 달면서도 훨씬 고급스러운 맛이 느껴졌습니다.

아마 원두 자체가 고급진 것이 아닌가 싶네요.

양림동 카페와 맛집 덕분에 요즘 양림동 투어에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또 맛있고, 추천드릴만 한 곳이 있으면 방문 후 꼭 포스팅 남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