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카페추천]변산격포궁항카페마르-제주 분위기 나는 곳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전북으로 사무실 직원들과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답답한 사무실에서만 도서관같은 분위기로 일만 했었고, 다들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전북 고창과 부안 격포에 다녀왔습니다.

원광대학교 수련원이 변산에 있어서 대학교 OT 때 가보고 처음 가봤습니다.

그 중에서도 격포 앞바다가 제주에 온 듯 한 느낌이 물씬 나게 하는 카페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네비게이션 검색해서 갔는데도 찾기 어려웠습니다.

꼭 네비게이션이 가라고 하는 방향으로 가세요~




어렵게 찾아온 카페 마르!

평일 낮이라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희 직원 15명 정도가 들이닥쳐 조용히 차를 마시려고 했던 분들이 오히려 피해(?)를 입은 ㅎㅎ

물론 저희도 소란스럽지 않게 경치 감상하면서 열심히 사진 찍고,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카페 마르 영업시간입니다.

평일 오전 10시30분~저녁8시

주말(토,일) 오전10시~저녁 8시까지입니다!



가게 내부 사진입니다.

젊은 사장님의 멋지고 센스돋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인테리어 소품들로 가득했습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분들을 위해 아기용 의자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또한 10월 마지막 주 할로윈파티를 미리 알리는 소품들이 눈에 띄었네요.







가게 내부에는 목재 테이블과 의자도 있지만 폭신한 쇼파가 바닷가를 바라보는 창가에 있어 쇼파에 편히 앉아 가만히 경치만 구경해도 힐링이 될 것 같더군요.

노부부께서 간이용 정자에 오붓하게 앉아 대화를 나누시는 모습도 인상 깊었습니다.

이 날 날씨가 조금 흐려서 사진이 흐릿하게 나왔는데요.

햇빛이 드는 맑은 날씨에는 카페가 더 예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제목에 제주 분위기 나는 곳이라고 소개했었는데요.

제주도 우도 쪽 카페에 가보면 이런 분위기의 카페들이 해안가 주변에 있거든요.

다른 직원들에게도 '꼭 제주도나 거제도 쪽에 온 것 같다'라고 이야기 했었는데

출입문에 '제주 느낌 나는 카페'라고 쓰여 있어서 엄청 놀랐습니다.ㅎㅎ



카페는 경치도 중요하지만 커피맛도 중요하겠죠?

식후에 카페를 찾았는데요.

아침에 커피를 한잔 마셔서 저는 딸기 스무디를 주문했습니다.

역시 경치 좋은 카페는 대부분 이렇게 커피값이 조금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마시지 않을 수 없으니 모두 한 잔씩 주문했습니다.

(물론 회비가 있어서 원하는 음료로 주문!)



블루베이스무디,딸기스무디,아이스티,바닐라라떼,애플쥬스,자몽차,아메리카노,밀크티 등등 정말 취향이 다 다른 사람들만 모아 놓은 것 같네요.ㅎㅎ

저는 딸기 스무디를 먹었는데 신선하고 식후 입가심으로 딱 좋더라구요.

조금 쌀쌀한 날씨에는 조금 드시기 힘들겠지만...

다른 커피나 음료들도 다 맛이 좋았다고 합니다.

멋진 경치와 맛있는 차를 마시면서 하루 힐링 잘 하고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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