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자크시라크대통령별세]자크시라크 나이,부인,업적,학력,스캔들(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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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10. 1. 09:48
자크 시라크 대통령은 프랑스의 정치인, 대통령. 두차례 총리직을 지냈고, 12년간 대통령을 지내면서 약 40년 동안 유력한 정치가로 활동했다.
그는 2016년 폐렴으로 병원에 실려가는 등 질병이 심해져 최근 몇 년 동안은 대외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다.
파리 태생으로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과 국립행정학교(ENA)에서 공부하고 미국 하버드대에 유학했던 시라크는 엘리트들이 밟는 코스를 그대로 걸어온 전통적인 프랑스 정치인이었다. 조르주 퐁피두 대통령이 총리를 맡고 있을 때 개인 비서로 들어가 정치에 입문했다.
드골주의자였던 퐁피두의 영향을 많이 받은 시라크는 1967년 의회에 진출했다.
국립행정학교를 졸업했으며 고위 공무원을 역임 후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다가 1974년 지스카르 데스탱 대통령에 의해 총리로 임명되었다. 1977년에는 파리 시장, 1986년에는 총리, 1995년에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며, 대통령 재임 동안 유럽연합 가입, 미국의 이라크전쟁 반대 등으로 강력한 프랑스의 지도자로 추앙받았다. 2019년 9월 26일 노환으로 별세했으며, 30일에는 프랑스와 외국의 전현직 국가 수반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의 장례가 프랑스 국장으로 치러졌고, 파리 몽파르나스 묘지에 안장되었다.
첫 임기는 큰 무리 없이 마쳤지만 인기가 높지도 않았다. 프랑스 경제는 내내 부진했고, 좌파와의 동거를 택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재정 문제로 국방예산도 줄여야 했다. 진짜 시험대에 올랐던 것은 2002년 대선 때였다. 극우파 장-마리 르펜이 사회당 후보를 떨어뜨리고 결선투표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킨 것이다. 시라크는 전통 우파 정당 공화당의 이름을 버리고 대중운동연합(UMP)이라는 연합정당을 만들었지만 역부족이었다. 르펜을 막아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이주민 출신 축구스타 지네딘 지단까지 나서고 사회당이 대거 시라크 지지를 선언한 끝에 결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시라크의 집권 2기는 ‘미국과의 전쟁’으로 점철됐다. 미국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이라크 전쟁을 일으키려 하자 유엔 등 국제무대에서 반미·반전 여론을 이끌었다. 시라크는 부시와의 갈등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미국과 다른 ‘유럽의 목소리’로 자처했고, 미국 편에 섰던 영국 토니 블레어 정권을 대놓고 비하하기도 했다.
국방비를 줄이면서도 아프리카에 남겨둔 군사기지들을 없애는 것은 거부했고, 미국에 맞서고 독일 눈치를 보면서도 아프리카의 프랑스어권 국가들을 규합하며 세계 정치의 주역이 되기 위해 애썼다. 2007년 퇴임했지만 유럽인들은 그를 여전히 ‘프랑스의, 프랑스에 의한, 프랑스를 위한’ 정치인으로 기억한다. 2011년 공금 유용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는 등 부패 스캔들에 휘말리기도 했다.
[출처]jtbc뉴스룸유튜브채널
[출처]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909261935011&code=970205#csidxf5a3204522ac082b30e39126fe19f3b
[Daum백과] 자크 시라크 – 다음백과,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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