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맛집]지중해마을맛집추천-이탈리안레스토랑 티볼리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이어 오늘도 충남 아산 지중해마을에 있는 맛집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중해마을 둘러보기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맛집 1위는 두부랑 가마솥손두부/2위는 뜻밖의 한끼/3위가 티볼리 지중해점입니다.


지중해 마을에 왔으니 이탈리안레스토랑 음식이 생각이 나서 티볼리로 결정했습니다.



지중해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오른쪽 방향에 바로 보이기 때문에 찾는데 어려움은 없겠지만 그래도 안전하게 지도 첨부합니다.



건물 뒷편에 티볼리 전용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굳이 처음부터 지중해마을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멋진 벽돌 외관으로 디자인되어 있는 티볼리입니다.

혹시 웨이팅이 있을 수 있으니 테이블링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해두시고, 가게에서 마련해준 야외 의자와 벤치에서 잠시 기다리시면 됩니다.

테이블링을 이용하면 지중해마을 인근에 있더라도 메시지가 오기 때문에 너무 멀리만 나가지 않으시면 되겠습니다.

테이블링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따로 있는데요.

점심은 오전 10시 40분-15시00분까지!

저녁은 16시40분-20시00분까지!



사전 예약제는 없다고 하니 전화로 예약하신다고 해도 소용없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것 같네요?

브레이크타임은 오후3시30분부터 5시까지입니다! 참고하세요!





멋지고 깔끔한 내부 사진입니다.



테이블은 대략 12개 정도 됩니다.

1시 30분 정도 도착했는데도 사람들로 가득찼습니다.

어린자녀를 동반한 가족부터 커플끼리...

그리고 남자분 혼자서 스파게티와 파스타 3개를 흡입하셨던 분도 기억에 남네요.

고독한 미식가인줄;;

그런데 워낙 주문이 많아서인지...주방에 환기가 안되서인지 연기가 자욱해서 내부가 조금 혼탁했어요.

그래도 저희는 출입구 쪽에 앉아서 바람이 좀 불어주니 숨은 겨우 쉬었습니다.



와인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가용 플라스틱 식기구들과 아가용 의자도 있으니 어린 자녀가 있더라도 식당 이용에 전혀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섬세하게 신경 쓴 듯 보이네요.



메뉴판 사진입니다.

메뉴가 많기 때문에 메뉴판 사진이 좀 많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에 사용하기 위해 주변 시선 아랑곳하지 않고 열심히 찍었습니다.

메뉴판 사진은 직접 보시는게 더 낫겠네요.








저희는 티볼리 추천메뉴인 시그노라(13,000원)와 목살스테이크샐러드(13,000원) 2개 주문했습니다.

위 사진은 식전빵과 고구마 맛이 났던 에피타이저입니다.

저 노란색이 전부 고구마거든요.

부드럽고 달콤한 고구마에 치즈와 양념을 곁들인 에피타이저..

너무 배가 고픈 나머지 나오자마자 순삭!





15분~20분 가량 기다리니 저희 음식이 나왔습니다.

다른 블로거들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티볼리 후기를 보면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다소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조금 배고프지만 차분하게 기다렸습니다.

오른쪽이 시그노라인데요.

시금치가 첨가된 빵 반죽인데요. 먹어도 됩니다. 인도 음식 난과 비슷한 맛이 났습니다.

그 안에 뜨끈한 파스타가 있는데 맛있었습니다.

살짝 느끼해서 피클 두번 추가 시키긴 했지만요;;

저렇게 직원이 나이프로 처음 서빙을 하고나서 겉 표면을 살짝 걷어주십니다.

면이 엄청 뜨거우니 급하게 드시다가 다시 뿜어낼 수 있습니다.





목살스테이크샐러드입니다.

상추와 각종 풀떼기(?)를 양념이 된 스테이크와 함께 먹으니 탄산이 절로 생각났습니다.

그래도 메뉴 주문을 성공적으로 한 것 같아요.

면 종류 하나와 스테이크 하나 주문하니 번갈아 먹기 좋더라구요.

스테이크샐러드는 마지막에 소스가 아래쪽에 뭉쳐있어 조금 짜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굳이 1인 1메뉴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양이 푸짐했습니다.

메뉴 2개로 성인 2명에 어린 자녀 1명까지는 충분히 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날 저희가 조금 늦게 점심을 먹어서 공복에 먹으니 다 먹었지...아니였으면 분명 남겼을 것 같네요.



티볼리는 체인점인 것 같네요.

since2013으로 명함에 적혀 있는 것을 보니 티볼리 지중해점은 분점인 듯 합니다.

지중해마을 관광하면서 식사를 겸하고 싶다면 티볼리에서 한 끼 드셔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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