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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가 사령탑 유상철 감독의 건강 악화 사실을 밝혔습니다.

 

인천유나이티드가 10월 19일 잔류에 성공하면서 선수들은 경기 후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는데, 잔류 가능성을 키운 것으로 보기에는 너무 서럽게 울었습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유상철 감독 건강 이상설이 돌았고, 다양한 추측이 오갔습니다.

 


결국 구단 측은 20일 오후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은 사실이다. 황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성남전이 끝난 후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정밀 검사를 앞둔 상태"라며 "구단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도 저와 함께 감독님의 쾌유를 간절히 기도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는 전달수 대표이사의 말을 SNS에 올렸습니다.

 

유 감독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정밀 검사를 앞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유상철 감독의 왼쪽 눈이 거의 시력 상실이라는 것 때문이라고 합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유상철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왼쪽 눈이 사물을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잘 보이지 않아, 그동안 오른쪽 눈 하나에 의지한 채 축구를 해왔다고 합니다.

시력검사 때 정상적인 오른쪽 눈으로 왼쪽 눈 테스트를 하는 편법(?)을 써가면서까지 그동안 자신의 핸디캡을 숨겨왔고, 야간경기때는 조명의 눈부심을 한 눈으로 견디며 경기를 묵묵히 치러왔다는 후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지난 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8강전에서 골을 쏘아올리며 스타덤에 오른뒤, 98년 프랑스 월드컵과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통해 보여준 그의 '투혼'은 주위를 숙연케 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유상철 감독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모친께서 췌장암으로 투병을 했었다는 사실에 대해 고백한 적이 있었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현역 시절 멀티플레이어로 맹활약을 했었고, 한 때에는 바르셀로나에서 영입하겠다는 영입설도 제기되었습니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출생으로 응암초등학교, 경신중학교, 경신고등학교, 건국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평소에 말이 적고 내성적인 성격과 성씨가 '유'씨인 것에 착안해서 '유비'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또는, 유독 한일전에서 좋은 기량을 발휘해 '한일전의 사나이'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는 또한 94년 3월 미국과의 친선 경기에서 국가대표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후 98년과 2002년 월드컵 4강 주역 등 전무후무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유상철은 왼쪽 눈이 거의 실명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 히딩크 감독이나 동료 선수들 심지어 가족들에게도 눈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숨긴 채 지내다가 어머니가 그 사실을 알고 나서 `자신의 한쪽 눈을 주겠다`는 어머니의 말씀에 힘입어 남들보다 배로 더 힘들게 훈련에 임했다고 합니다.

유상철 감독은 1997년 동갑내기인 부인 최희선 씨와 결혼 후 슬하에 1남 1녀가 있습니다.



유상철 감독의 이모는 과거 전원일기에서 복길엄마로 열연했던 배우 김혜정 씨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입니다.

김혜정은 1981년 MBC 공채 탤런트 14기로 연기자에 입문, 같은 해 미스 MBC로 선발돼 방송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드라마 ‘전원일기’에 캐스팅되어 20대 부터 22년 동안 ‘국민 며느리’이자 ‘복길이 엄마’로서의 인생을 살았다고 합니다.

최근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이 김혜정 씨가 출연했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그녀가 교통사고로 사망했다는 루머가 퍼져 한 동안 마음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아래는 전달수 대표이사의 발표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전달수입니다.

 

먼저, 늘 인천유나이티드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 및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최근 불거진 유상철 감독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를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여러분께 인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유상철 감독은 2019년 5월 14일 처음 인천의 지휘봉을 잡은 후 5개월간 '덕장'으로서 감독직을 훌륭히 수행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9일 성남과의 원정 경기가 끝난 직후,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과 언론을 통해 유상철 감독의 건강 악화와 이에 따른 감독직 수행 여부에 대한 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유상철 감독의 건강 상태가 악화된 것은 사실입니다. 황달 증세를 보임에 따라 성남전이 끝난 후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정밀 검사를 앞둔 상태입니다.

 

저는 구단의 대표이사로서 유상철 감독이 이번 시즌을 건강하게 마무리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구단을 사랑하는 팬 여러분도 저와 함께 감독님의 쾌유를 간절히 기도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구단은 이후 발생하는 모든 소식을 가감 없이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 공유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부디 미디어 관계자 여러분께서는 그릇된 소문과 추측성 보도 등으로 유상철 감독님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것을 자제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인천 구단을 믿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수단과 임직원 모두 남은 파이널 라운드 일정 간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팬 여러분의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출처:KBSN스포츠 유튜브채널


*출처:SBS엔터 유튜브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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