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스카이풀(SKY POOL)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지난 10월 말 제주 여행 중 이용했던 신화월드 스카이풀(SKY POOL) 후기와 정보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10월 말이었지만 저녁이면 쌀쌀해지는 날씨 탓에 스카이풀을 잘 이용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되었지만 신화월드 이용객들은 너도나도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추위 무릅쓰고 인피니티 수영장 이용했네요.



신화월드 스카이 풀은 메리어트 호텔 1층에 있습니다.

저는 신화관 리조트에서 투숙했었는데 스카이 풀을 이용하기 위해 메리어트 호텔까지 걸어서 이동했습니다.

워낙 신화월드가 대단지라서 미로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잘 모르면 무작정 직진하지 마시고 꼭 직원들에게 물어보고 이동하셔요^^



유난히 바람이 차갑던 10월의 마지막 주말 저녁!

3박 4일 일정 중 마지막 숙소는 신화월드에서 머물렀는데요.

제주도에 최근 중국 발 자본이 엄청나게 들어오면서 생겨난 곳 중 한 곳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리조트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식사,카페,YG리퍼블릭,카지노,놀이기구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으니 가족 단위로 이용하기에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스카이풀 장에 있는 안내데스크에 객실번호 작성 후 탈의실로 이동합니다.

슬리퍼,크록스 같은 신발이 있으면 좋으니 꼭 신고 가시구요.

만약 준비를 하지 못했다면 어쩔 수 없이 개인 신발이나 운동화 신고 가셔야 합니다.

호텔 객실 제공되는 슬리퍼는 물에 젖을 수 있으니 가급적 사용하지 마시구요~


탈의실 내부 촬영은 어려워 대략적으로 어떤 소품들이 있는지 남자 탈의실 위주로 안내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헤어드라이기,빗,토너,로션,바디로션,면봉,선풍기,탈수기가 구비되어져 있습니다.

내부 온탕이나 사우나 실은 없고, 스카이 풀에 있습니다.



탈의실에서 가운을 걸치고 나와 스카이풀 쪽으로 이동합니다.

중간에 출입구가 있는데 요 사이에 히터가 작동되는지 따뜻한 바람이 나옵니다.

문을 열고 나가면 그 때부터 신화월드 스카이 풀~!!





자리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가운이나 타올로 자리를 먼저 맡아두어야 합니다.

위 사진에서 커플석은 자리 번호가 따로 표시되어 있죠?

1시간에 3만원 유료 이용입니다.

그러니 1인석에 자리를 맡아두셔야 합니다.



수영장 수심은 1.2m입니다.

어린아이들에게는 구명조끼를 직원에게 요청하여 사용하시면 되구요.

곳곳에 안전요원들이 수시로 수영장 물의 온도와 안전점검을 해주고 있는 모습을 보고 안전도 꼼꼼히 챙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 사진은 수영장에 있는 온탕입니다.

혹시나 추위를 느끼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으니 중간중간 온탕에 다녀가셔도 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온탕에 있다가 수영장에 가는 것이 번거롭기도 하고, 오히려 체온조절에 어려움이 있어 수영장에서만 있었습니다.



거두절미 하고 그냥 제가 찍은 사진 중 멋진 사진들만 몇장 엄선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워낙 똥손이라 이해해주세요!







인피니트 풀 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신화월드 워터파크입니다.

주간에는 워터파크에 사람들이 더 많고, 저 당시에는 폐장을 해서 물이 다 빠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스카이 풀에는 거의 대부분 젊은 부부,커플,여성 분들이 많았구요.

간혹 수영을 좋아하시는 중년분들께서 한가롭게 수용하면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저도 간만에 김씨 부인과 저녁 식사 소화시킬 겸 커플 수영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구요.

여름에는 이 곳에서 신나는 디제잉 파티를 하면서 클럽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한답니다.

다시 탈의실로 들어가 젖은 옷을 탈수기에 돌리기 전에 야외에 있는 사우나와 샤워시설에서 가볍게 체온을 올려주고 이동하셔도 좋습니다.

스카이 풀은 신화관 투숙객들에게도 숙박요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니 꼭 레쉬가드 챙겨가세요!

참고로 수영모자 없어도 실내수영장과 스카이 풀 모두 이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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