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지구점심맛집]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돈까스 베이커리 미스터빠삭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광주 상무지구에 돈까스 맛집이 생겨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저희 팀장님께서 우연히 가족들과 함께 외식으로 들렀다가 맛이 좋아서 저희 직원들 월급날 다같이 식사하기로 했습니다.

맛도 좋지만 일단 돈까스부터 일반 식사류까지 다양한 메뉴가 일단 큰 장점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광주광역시청 바로 건너편에 있기 때문에 많은 시청 직원들 뿐만 아니라 상무지구 직장인들에게도 좋은 포스팅이 되기를 바라면서...



정식 상호명은 미스터빠삭!

전국 체인점이구요. 광주는 상무지구에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11시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

휴무일은 따로 공지된 것이 없네요.



산뜻한 외관부터 돈까스 베이커리라는 신선한 단어까지.

또한 밖에서도 알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메뉴!

단순히 돈까스마 뿐만 아니라 떡볶이도 있고...우동도 있고..

돈까스 분식집 같은 느낌입니다.

17명되는 직원들도 이 곳을 다같이 가기로 한 이유도 아무래도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메뉴가 한 몫했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이라 혹시나 돈까스에 사용되는 돼지고기나 기타 재료들이 값싸거나 질이 낮을 것이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자신있게 공개했네요.

"빠삭돈까스는 한돈을 사용합니다."

돈까스의 가장 중요한 고기의 질이 한돈을 사용했다는 말 한마디에 신뢰도가 올라가네요.



입구 안쪽에는 카드 결제할 수 있는 미스터빠삭의 키오스크가 있네요.

현금결제는 카운터에서만 가능하다고 했는데요.

저희가 갔을 때에는 카운터에서도 카드결제가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선불제이기 때문에 메뉴판을 보시고 메뉴를 고르셨으면 일단 결제부터 해주세요!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는지 SNS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해시태그를 통해 미스터빠삭 상무지구점을 맛집으로 소개해준다면 테이블 당 음료 또는 치즈볼 2pcs를 서비스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블로그에 올리기는 어려울 것 같아 페이스북에 올려 저희 테이블도 콜라 작은페트병으로 하나 받았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잊지말고 SNS이벤트 참여하셔서 꼭 서비스 받으시길 바랄게요.

돈까스와 함께 콜라 한잔 마시니 궁합이 참 잘 맞더군요.





저희가 평일 점심 12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었는데 저희 일행 도착 전에 이미 여성분 5명이 한 테이블에서 식사를 하고 계셨고, 그 밖에 다른 손님들은 저희가 식사할 때까지 전혀 없었습니다.

아직은 맛집이나 입소문이 많이 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음료 진열대에 소주가 있는 것도 조금은 독특하네요.

돈까스 집에서 소주를 파는 것이...

미스터빠삭은 내부 인테리어도 엄청 깔끔해서 일단 식사하는데 환경은 쾌적한 편입니다.




미스터 빠삭은 셀프존이 따로 있습니다.

선결제로 일단 식사를 주문하시면 멀뚱히 앉아 계시지 말고 셀프존에 가서 드실만큼 반찬과 양송이 스프를 떠 가야 됩니다.

돈까스 집이니만큼 케찹부터 다양한 돈까스 소스도 있구요.

김치,단무지,피클,할라피뇨 등 간단하게 돈까스와 궁합이 맞는 반찬들도 있습니다.

식사가 제법 빠르게 나오는 편이니 소스도 한 그릇만 드세요~

어떤 분들은 배고프다고 소스로 미리 배를 채우는 분들도 계시는데 미스터빠삭은 생각보다 식사가 빨리 나온답니다.



미스터빠삭 메뉴판 정독하겠습니다.

우동,메밀,돈까스,피자,떡볶이,김밥,라볶이,튀김 등등 돈까스를 다양한 메뉴와 함께 콜라보해서 먹을 수 있는데요.

테이블 별로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서 일행들과 나눠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돈까스 자체만으로는 다소 느끼할 수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미스터 빠삭은 여러가지 연구와 시도가 눈에 띄는 것 같아요.

흔히 삼겹살과 함께 먹을 수 있는 파저리와 돈까스를 함께 먹는 파돈까스(8,900원)도 있구요. 양파돈까스, 새콤달콤한 겨자소스와 파채를 곁들인 파돈까스와 사각사각한 양파채와 크리미한 소스를 곁들인 양파돈까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파&양파돈까스(10,000원)도 있습니다.

돈까스하면 빠질 수 없는 운명이라고 볼 수 있는 치즈 돈까스도 종류별로 있습니다.

고구마 치즈돈까스(10,000원) / 체다&모짜치즈돈까스(10,500원) / 그냥 치즈돈까스(10,000원)도 있습니다.



면 종류를 선호하시는 분들도 좋아하실 메뉴들입니다.

새우튀김우동 6,900원/김치어묵우동 6,500원입니다.

돈까스와 면요리 모두 싫다면 연탄불고기덮밥(8,900원)이 있습니다.

돈까스김치오므라이스 8,500원/돈까스오므라이스 7,900원/알밥6,900원입니다.

또한 돈까스김치나베(8,900원)도 있는데 나베는 일본 전통 음식 중 하나인데 나베에 칼칼한 김치와 돈까스를 넣어 얼큰하게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별미입니다.

저희 팀장님이 드셨는데 역시나 김치와 함께 전골 식으로 먹으니 느끼함이 덜하다고 합니다.




정말 다양하게도 주문했죠?ㅎㅎ

사장님 입장에서는 메뉴를 통일해주는게 좋기는 하지만 사람 심리상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고 싶은 것은 손님의 입장인 듯 합니다.

그래도 사장님이 뚝딱 만들어주셔서 금방 메뉴가 나왔는데 한꺼번에 다 나왔습니다.



치즈돈까스는 이렇게 돈까스 소스와 함께 찍어서 먹는 것을 추천드려요.

모짜렐라 치즈는 먹는 방법이 있죠?

치즈가 얼만큼 늘어나는지 한입 베어물고 치즈를 쭈-욱 늘어뜨려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치즈 돈까스는 즉석에서 먹는 것이 중요한데 저도 한 입 먹어보니 입안에 치즈가 사르르 녹아지는게 느껴졌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골목식당의 연돈의 맛은 느껴보지 못했지만 미스터빠삭의 치즈돈까스도 괜찮았습니다.



그 다음 시식한 것은 크리미한 소스와 사각사각한 양파를 돈까스와 함께 먹을 수 있는 파&양파돈까스입니다.

이 메뉴는 소스와 파채가 반반 나오는데요.

굳이 버무려서 섞어 먹을 필요는 없구요.

소스가 얹어진 부분은 소스하고만 드시고, 파채가 얹어진 부분은 파채하고만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파채돈까스가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점심시간에 먹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양파와 파채이지만 일단 먹고 보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먹어보았습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김라돈이라고 김밥+라볶이+돈까스를 동시에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가격은 8,900원으로 비교적 착한 편입니다.

김밥은 대신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간 김밥이 아닌 계란만 들어가 있습니다.

보통 분식집에서도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기도 하는데요.

라볶이에 떡도 있고, 어묵도 있고, 매콤한 라면도 먹을 수 있어 주문했습니다.

돈까스도 떡볶이 국물에 적셔 먹으니 제법 맛이 괜찮았습니다.

여러 메뉴를 함께 먹으니 포만감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직원들이 함께 먹고 나서 평가를 했었는데 젊은 직원 일수록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다음에는 김씨 부인과 함께 다른 메뉴 먹어보려고 합니다.


이상으로 상무지구점심맛집.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돈까스 베이커리 미스터빠삭 후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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