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맛집]파스타+아메리카노가 단돈 10,000원!지산동 파스타맛집-크라비앙코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파스타 좋아하시는 분들께 더할나위 없이 가성비 좋은 식당이 광주에 있어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광주 동구 지산동에 있는 카페 크라비앙코라는 곳인데요.

시내 중심가에서 다소 거리가 있는 외곽지역이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는 접근이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카페크라비앙코 점심특선으로 단돈 10,000원으로 아메리카노와 파스타를 먹을 수 있다는 거죠...




지산동 크라비앙코 점심특선은 파스타+아메리카노로 구성되어져 있는데요.

여기서 점심시간이라 함은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입니다.

저는 이 날 교회 분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처음 방문해보았습니다.

길을 가다보니 예전에 저희 부부 스튜디오 촬영했던 곳 바로 옆이더라구요.

거의 3년만에 가본거네요~

바로 옆에는 게장백반 집도 있는데 크라비앙코와 사장님이 같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주차장도 함께 사용하더라구요.



크라비앙코에 방문하니 저희가 첫 손님인 듯 자리가 많이 비어있었습니다.

목조로 만들어진 내부 인테리어가 아늑하게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카페가 아니라 식사를 겸할 수 있는 곳이라 주류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 크라비앙코 영업시간입니다.

매일 오전 10시30분부터 새벽1시까지입니다!

지산동 인근이 무등산 자락 드라이브 코스와 연결되기 때문에 이 동네 카페나 식당은 대부분 늦게까지 영업을 하더라구요.



이렇게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곳도 있는데 저희 일행은 아직까지는 친밀도가 높지 않아 테이블이 더 편해서 테이블 좌석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미 메뉴는 정해져있지만 그래도 다른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메뉴가 있어서 메뉴판 사진도 첨부합니다.

가격이 많이 저렴한 것은 아닌 듯 보입니다.

저희 일행은 일단 런치특선 10,000원(까르보나라파스타+아메리카노)을 주문하였구요. 이것만 먹으면 조금 아쉬울 수 있어 고르곤졸라피자 15,000원 피자를 2개 더 주문했습니다.

브런치 메뉴 주문시간이 따로 있네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문할 수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브런치는 런치특선과 다른 메뉴들입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랄게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들입니다.

까르보나라파스타는 양이 제법 많았던 것 같구요.

고르곤졸라 피자는 두께가 얇고, 바삭한 느낌이었구요.

시금치와 토마토가 옆으로 삐져나오지 않게 돌돌 말아서 또띠아처럼 손으로 잡고 먹어야 되는 불편함은 있지만 신선한 피자 맛이었습니다.

손으로 먹는게 불편해 하는 분들도 있는데 불편한 만큼 맛이 좋으니 피자도 드셔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다 못드시고 남기는 분들도 있었어요.

그만큼 양은 푸짐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아메리카노 사진을 못찍었네요.

커피 맛도 진하고 딱 제 스타일이었습니다.

파스타 매니아들께서는 가성비 좋은 크라비앙코에서 파스타 배부르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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