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비례대표후보 주진형 음주운전,아들국적포기,군면제,딸인턴채용특혜의혹 논란 총정리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스스로 밝혔다. 아울러 장남은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져 논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주진형은 2008년도에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를 당했던 이력이 있어 부정적 여론이 거셀것으로 예상됩니다.



열린민주당이 홈페이지에 공개한 후보 소개 영상에서 주 전 사장은 ‘문제가 될만한 개인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2007년과 2008년 사이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를 받았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가족사로는 제 아들이 미국에서 태어나 이중국적자였는데 2005년 국적법이 바뀔 때 한국국적을 포기했다”며 “외국인 학교를 다녔고 대학교를 미국으로 가서, 지금 서른이 넘었는데 2008년 이후 한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5세 때 국적을 포기한 만큼, 병역의무는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국적을 포기한 이유로는 “한국사회에 적응을 못해서 한국말을 배우는 것을 거부하고 학생들과도 못 어울려 외톨이로 살아서 도저히 한국에서 살 수 없을 것이 뻔했다”며 “아예 그럴 거면 자신이 미국에 가서 살 것이니까 미리 정리를 하자고 했다. 그 때가 15살 때”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둘째 딸은 한국으로 들어와 살고 있으며, 박선숙 의원실 인턴 비서로 채용될 수 있도록 자신이 주선을 했다는 사실도 밝혔습니다.



주 후보는 “딸도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대학교를 다녔고 미국에서 취직할 줄 알았더니 한국에서 같이 살고 싶다고 해 한국에 왔다”며 “친구인 박선숙 의원에게 ‘인턴 자리가 비어있느냐’ 했더니 ‘인턴을 안 쓰고 있다. 마침 그 자리 비어있다’(고 하더라). 그럼 내 딸이 인턴 취직하는 게 반칙이냐고 했더니. (박 의원이) 반칙 아니라고 했다. 필요하면 쓰는 것이니까 인턴으로 지금 국회에 재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열린민주당 당원 게시판에는 주 후보를 감싸자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한 당원은 게시판에 “주진형을 불러낸 것은 우리”라며 “지켜야 한다. 그는 1도 감추지 않고 진실하게 자신을 표현했다. 도덕적 무감각이 아니라 진실함이며 정직”이라고 적었습니다.



한편 주진형은 1959년 1월 15일 태어나 올해 우리나라 나이 62세입니다.

또한 그는 대한민국의 경제학자이자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를 역임한 금융인인데요.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존스홉킨스 대학교 대학원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의 현 임직원 수는 약 1,000명으로 대표이사 취임초기 한화증권의 임직원 중 450명 해임하여 이 구조조정에 관한 비판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임기 동안 개혁적 행보를 보이면서 '증권업계의 돈키호테'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2016년 2월 17일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정책공약단 부단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의 최저임금 1만원 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출처]https://www.dailian.co.kr/news/view/878142?sc=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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