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산림욕 추천! 무등산에 편백숲아시나요?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광주를 품고 있는 어머니같은 산.무등산 편백숲이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맑은 공기 한번 마시기 답답한 요즘.
광주에 사시는 분들에게는 생각했던 것보다 가까운 곳에 산림욕 할 수 있는 곳이 있더라구요.
물론 무등산 같은 높은 산을 오르는 것도 방법이지만 저희 부부처럼 임신 중이거나 높은 산 등산하는게 부담스러운 분들은 가볍게 산책하듯이 갈 수 있는 코스가 있더라구요.

 

 


지난주에도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김씨부인과 무등산 증심사 앞까지 산책을 했었는데 너무 기분이 좋았고, 맑은 공기와 시원한 물소리를 들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주도 무등산에 갔다가 우연히 무등산 편백숲을 발견했죠.
증심사 방면 무등산 입구에서 식당가를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무등산 박물관 건물이 있거든요.
정자들이 있는 곳에서 좁은 길에 난 나무 계단을 오르면 중간에 갈라지는 길목에 표지판이 보입니다.

 

 


0.1km만 가면 오늘의 목적지인 편백숲이 나온답니다.
원래 총각때는 무등산을 한달이면 두번씩은 올랐는데 결혼 후 거의 오르지 않았거든요.
그만큼 체력도 떨어진것 같았는데 이렇게 쉬운 코스로도 무등산 정기를 받을 수 있다니...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정말 표지판 지나 얼마 되지 않았는데 편백숲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모두들 돗자리를 펴고 사회적 거리를 실천하면서 산림욕을 즐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단 국립공원이기 때문에 취시나 음주,흡연은 절대 금지사항이라는 것을 당부드립니다.

 

 


돗자리가 없었던 저희는 적당한 바위에 기대 코로 크게 심호흡을 해봤습니다.
스트레스도 풀리고 확실히 숲속이라 바깥 공기보다 훨씬 시원했습니다.

 

 


30분정도지만 맑은 공기마시며 뱃속에 있는 트니와 태담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혹시 광주사시는 분들 중 산림욕을 원하는 분들께서는 이번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무등산 편백숲에 다녀오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특히 임신하신 분들 가볍게 운동하기 딱 좋은 코스랍니다~
이상으로 무등산 편백숲 방문 간단 후기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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