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카페추천]강릉 안목해변 씨뷰(sea view) 경치 좋은 카페::로지(rosy)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 할 내용은 강릉 안목해변에 즐비한 카페 거리에서 요즘 가장 핫한 곳으로 유명한 로지(rosy)커피에 다녀온 이야기를 함께 나눌까 해요.

얼마 전 직원들과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안목 해변을 한 동안 멍~때리며 구경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원래는 포스팅을 할 목적은 없었지만 보면 볼수록 안목해변이 이국적이고, 새하얀 로지커피 또한 마음의 안정을 찾아주는 곳이어서 다른 분들과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얼마 전 인터넷 뉴스에서도 접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강릉 안목해변에 카페거리가 조성이 되었는데 수 많은 관광객들이 바로 이 안목해변을 좋은 위치에서 보기 위해 여기저기 카페가 생겼다고 해요.

특히 강릉은 원래 우리나라에서 커피로 유명한 도시인데요.

테라로사,보헤미안 등 우리나라 원조 바리스타들이 자리잡은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유명한 것 같습니다.

안목해변에 들어선 후 여러 카페와 음식점을 지나치면 거의 마지막 부분에 로지커피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주차는 안목 해변 선착장에 하시면 되구요. 무료입니다. 물론 로지커피 뒷편에도 주차장이 있기는 합니다.




로지커피에 다녀온 것을 인증하려면 바로 이 대문에서 인증샷을 찍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많아 대충 촬영했는데 인스타그램에도 보면 모두들 이 대문 앞에서 포즈를 잡고 사진 찍는 것이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커다란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온통 하얀색으로 칠해진 로지커피 1층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에 들어갔을 때에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별로네'라는 솔직한 느낌이었는데요.

일단 직원들이 이 곳이 핫플이라고 하니 속는셈치고 한번 자리를 잡아보도록 했습니다.



로지커피(ROSY COFFEE) 영업시간 안내

오전 09:00~저녁10:00

금,토요일 마감 24:00


로지커피를 이용하실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잠시 살펴볼게요.

먼저 이 곳 뿐만 아니라 요즘 왠만한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외부 음식 반입을 삼가주세요.

안타깝게도 애완동물 출입은 금지되어 있구요.

2층에서는 흡연이 가능하다고 해요.




우선 메뉴를 주문해야 하는데 이 곳에서는 로지라떼(6,000원)가 시그니처 메뉴라고 해 제가 먼저 선점했습니다.

나머지 직원들도 각각 음료를 주문했는데요.




역시 자리값(?) 때문인지 대부분 음료와 커피가 저렴하지는 않았습니다.

아메리카노는 4,500원입니다.

조금 전 식사를 했지만 그래도 가볍게 디저트 할 수 있는 당근생크림케익(6,000원)과 카스테라생크림케익도 주문해봤습니다.



로지커피는 총 3층으로 되어 있는 독채인데 안목해변을 바라보는 창가쪽 자리가 가장 인기가 많습니다.

어쨌든 저희는 제일 높은 3층으로 열심히 걸어 올라갔습니다.

중간에 2층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참고하시라고 담아보았네요.



3층 창가의 가장 왼쪽 가장자리가 제일 인기가 많습니다.

창가를 바라보는 뒷모습을 촬영하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매번 서해바다만 보다가 직장생활을 핑계로 이렇게 강릉 동해바다의 이국적인 경치를 한 동안 바라만 보니 힐링이 절로 되었습니다.

객지생활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직원들이 대부분 강릉 사람들이라 매번 갔던 곳일텐데 저를 위해 강릉의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무엇보다 고마운 마음이 들더군요.



참고로 현재 코로나로 인해 한시적으로 매장 내에서도 일회용 잔에 커피와 음료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머그잔에 나왔으면 사진도 예쁘게 나왔을텐데 일회용컵에 나오니 사진을 아무리 잘 찍어보려고 해도 한계가 있네요.

이상으로 안목해변 경치 좋은 카페 로지커피(rosy coffee)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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