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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방송인 진워렌버핏(40·본명 진현기)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8일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10분께 부천시 중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쿵'소리가 났다는 주민 신고를 접수해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과 함께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져있는 진 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CCTV 화면을 토대로 진 씨의 사인을 검토 중이다. 하지만 아파트 20층에 올라가 투신하는 모습이 포착돼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진워렌버펫은 대한민국 1세대 인터넷 방송인이다. 미국 기업인 워렌버핏과 자신의 성을 붙인 이름으로, 아프리카TV 및 주요 플랫폼에서 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진 씨 유서를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진 씨가 지인 중 한 명에게 카카오톡 메신저를 이용해 유서 형식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진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진 씨는 앞서 tvN 예능 프로그램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당시 그는 방송에서 자신을 "지구에서 가장 특별한 남자"라며 "9년 후 세계 최고 부자가 될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012년 인터넷 방송인 김이브를 스토킹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깔깔이를 입고 군산여자상업고등학교 정문에서 '여고생을 안아보고 싶다'라고 쓰여진 팻말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이화여대와 KBS방송국 앞에서 '여자와 하고 싶다'라고 쓰여진 종이를 들고 서 있는 등 비상식적인 행보를 이어갔었다.

또한 청와대 앞에서는 '이명박 대통령과 하고 싶다'라고 쓰여진 팻말을 들고 서 있다가 경찰에게 끌려가기도 했다.



여장을 하고 길거리를 활보했고, 던킨 도너츠 가게에 들어가 랩으로 주문하거나 공공장소에서 '파란 이불'을 뒤집어 쓰고 돌아다니는 등 각종 엽기적인 행각을 서슴치 않았다.


한 겨울 사람 많은 명동에서 '이명박 대통령님 사랑합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알몸 퍼포먼스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즉결심판을 통해 경범죄로 인정돼 5만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한번 나체 활보사건을 일으켜 결국 2010년 아프리카TV로부터 영구정지를 당한다.



 아프리카TV에서 영구 정지를 당한 진워렌버핏은 '2018 아프리카TV 페스티벌 BJ어워드'에서 중간에 무단으로 난입해 "아프리카TV 사장님 영구 정지 좀 풀어달라"며 행패를 부려 또 논란의 대상이 됐다. 



한편 이날 진 씨 사망 소식에 유튜브 채널 등에는 그를 추모하는 이른바 '사이버 분향소'가 설치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는 자세히 조사해야 알 수 있겠지만, 현재는 극단적 선택으로 추정하고 수사에 착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의 유서에서는 bj유신(유영기)가 언급되어 화제이다.

진워렌버핏은 유서를 통해 유신에 의해 죽게 됐음을 직간접적으로 언급 '유영기 때문에 피해당한 내 팬들 지인 누나들,형님들의 분노와 억울함을 풀어주기 바란다'라고 적었다.



유영기는 군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인터넷방송 제3세계로 데뷔를 하였고, 2007년 아프리카TV어워드에서 특별상,최고인기상,대상을 휩쓸었던 유명인이다.

(유영기는 1976년 4월 생으로 올해 우리나라 나이 45세이다.)

1998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인방계의 고인물중 한명. 과거에는 이런저런 컨텐츠를 시도했지만 요즘은 사실상 vlog(비디오 블로그)방송 위주로 활동 중. 주로 타 BJ들을 까고 호통치고 툭하면 고소드립까지 하며 뒷담화 썰을 푸는 토크방송이다.

유신은 버핏을 인터넷 방송계에서 퇴출시키고자 했지만 버핏이 벌금을 완납하게 되자, 그 동안의 각종 사건사고들을 빌미로 민형사상 소송 준비를 했다.



유신은 버핏뿐만 아니라 버핏의 후원자들한테도 소송을 걸 계획을 전했다.

유신은 버핏의 집 앞에서 1인시위를 자주 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버핏에게 자주 후원하거나 오프라인상에서 도움을 준 사람들의 직장이나 집 앞에서도 '성범죄자 진워렌버핏 후원하는 OOO은 각성하라'라며 1인 시위를 했다.



이에 버핏은 정읍에서 열린 유신을 규탄하는 집회에 참석했으며, 후원자들과 함께 유신을 경찰서에 고발하는 등 반격에 나섰다.

2019년 12월 버핏은 유신 방송을 어뷰징했다는 이유로 유튜브해서 유신에게 저작권 신고를 당했고, 1주일의 방송 정지를 당했다.


[출처]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70816115918970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1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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