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바로가기!(전두환 30억,최유정 68억 체납)

국세청에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이번 명단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양도소득세 등 30억 9천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100억원 대 고액 변호사 수임료를 받은 혐의로 구속된 최유정 변호사도 총 68억원의 고액 체납자 명단에 올랐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검찰이 그의 가족 소유 재산을 공매 처분하는 과정에서 양도소득세를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신규 고액·상습체납자 7천157명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에 공개했는데요. 개인은 5천21명, 법인은 2천136개가 그 대상입니다.

올해 공개된 체납자가 내지 않은 세금은 5조2천440억원입니다. 

개인 최고액은 250억원(정평룡·부가가치세), 법인 최고액은 299억원(화성금속·부가가치세)이었다.올해 처음 명단이 공개된 인원과 체납액은 지난해보다 각각 1만4천245명, 6조2천257억원 줄었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체납자 명단을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 화면을 지역·업종별로 구성했다고 국세청이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6개 지방국세청에 133명을 배치해 재산 추적조사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10월까지 이들이 징수하거나 채권을 확보한 세금은 1조7천15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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