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 나주부영cc 부지 확정!]한전공대 후보지역 및 세부 점수 공개

전남 나주 부영CC가 한전공대 부지로 확정됐습니다. 한전은 세계적 에너지기업으로 발돋음하기 위해 한전공대 설립을 추진하고 있었습니다.

  

한전공대 입지선정 공동위원회는 1월 28일 전남 나주시 부영 CC 일원을 한전공대 부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는데요.

  

김우승 한전공대 입지선정위원회 국내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나주 부영CC를 선정한 이유에 대해 “부지조건과 경제성, 지자체 지원계획, 개발규제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부지의 물리적 환경, 부지 제공조건, 운영지원계획, 인허가 용이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심사 결과 나주 부영CC는 92.12점을 받았고 광주 첨단산단 3지구는 87.88점을 받아 간발의 차로 탈락했습니다. 

  

광주 북구 첨단산단 3지구, 남구 에너지밸리산단, 승촌보 일대 등 광주 3곳과 부영CC, 농업기술원, 산림자원연구소 등 나주 3곳 등 총 6곳이 거론됐었습니다.

한전공대는 학생수 1000명, 교수진 100명 및 대학부지(대학 40만㎡, 연구 및 클러스터 80만㎡) 등 총 120만㎡로 조성된다고 하는데요. 한전공대 건설 등에 5000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로 인해 인근에 위치해 있는 나주 빛가람동의 아파트 값이 들썩일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미 선반영되었을 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