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별장성접대의혹]김학의 부인 입장문 발표,영상 속 여성 kbs뉴스 인터뷰 영상,김학의 부인 최순실 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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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3. 15. 11:26
'김학의 성접대 사건'은 박근혜정부 시절인 2013년 3월 강원 원주시 소재 한 별장에서 김 전 차관이 건설업자 윤중천(58)씨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발생했습니다.
민갑룡 경찰청장은 14일 2013년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의혹' 수사 당시 김 전 차관 성접대 증거 영상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고, 영상 속 인물이 의심의 여지 없이 김학의 전 차관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를 근거로 김 전 차관에게 특수강간 혐의를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지만, 당시 검찰은 증거 불충분으로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에 대해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재수사에 들어간 가운데 피해여성 중 한 명이 KBS 뉴스에 출연, 진실을 밝혀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학의 사건 피해자 이 모 씨는 14일 KBS와 인터뷰에서 "굉장히 트라우마가 심해서 사람들과 접촉도 힘들다"며 "굉장히 난잡하고 말하기 힘든, 사회적으로 정말 파장이 큰 내용이 많았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검찰조사에서 모든 걸 말하고 모든 증거를 내놓았지만 돌아온 건 조롱에 가까운 반응이었다며 "(검찰이) 나에게 동영상에 나왔던 행위를 (재연해보라고) 시켰다"는 충격적인 증언도 내놓았습니다.
그럼에도 진실을 알려야 한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는 이 씨는 "진실이 자꾸 덮어지고 있는 게 지금 현실이다. 그 현실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나왔다"고 인터뷰에 응한 배경을 밝혔습니다.
별장성접대 당시 현장에 있었던 이 모씨가 kbs뉴스9에 출연하여 숨을 쉴 수 조차 없을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고, 지금도 대인기피증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상황에 대해 이 씨 자신의 기억으로는 굉장히 난잡하고 말하기 힘든 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내용들이 많다고 밝혔습니다.
현 정부 들어 만들어진 검찰 재조사 위원회도 이 씨의 증언을 외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른바 별장 동영상에 대해서는 이 씨 자신도 본적이 없었으나 별장 윤 모씨가 자신에게 그 영상을 구해와 달라고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별장 윤 모씨가 '마약은 안했지만 최음제는 여자들에게 했다고 진술했다고 자신에게 고백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3년 첫 검찰 조사 당시 이 씨 자신이 가진 모든 증거를 내놓았지만 돌아오는 건 조롱에 가까운 검찰의 반응 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검찰에서는 동영상에 나와서 했던 행위를 시켜보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별장에서 성접대를 했던 피해 여성들이 자신뿐만 아니라 약 30여명 정도가 있다는 것을 사진을 보고 알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사건에 대해 김학의 전 차관의 부인이 입장문을 발표했는데요.
완전히 허위의 내용으로 저와 소중한 제 가족을 공격했기 때문이라며 입장문 발표 계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왜 이 시점에 근거 없는 허위사실로 아녀자까지 망신 주고 세상을 또 뒤흔들어 놓고 있는 거냐. 하루아침에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됐다. 이대로 가만있으면 죽을 것 같다. 이번에도 그냥 참고 넘어간다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사실이라고 생각할 것. 저는 남편과 상관없이 죽기 전 가족을 지키고 억울함을 호소하고자 입장문을 제출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실 관계자는 최근 진상조사단에 김 전 차관의 부인과 최순실 씨와의 친분으로 김 전 차관이 검찰총장 후보로 거론되고 법무부 차관으로까지 임명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국정농단의 주범 최순실과의 남다른 인연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KBS는 6일 보도를 통해 김 전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을 재조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박근혜 정부에서 김 차관의 성접대 의혹을 받고도 임명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습니다.
2013년 3월 초 박근혜 정부 민정수석실은 김 차관을 검증한 결과 해당 동영상 속 인물이 김 전 차관이 맞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들까지 만나 확인했다고 보고를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당시 청와대는 이 같은 보고에도 불구하고 김 전 차관을 임명한 것입니다.
*출처:유튜브-kbs뉴스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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