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총경,몽키뮤지엄 사건 무마 의혹/창단멤버 송다은(하트시그널2,사진)/몽키뮤지엄 파티사진/그것이알고싶다 예고!
- 정보/이슈
- 2019. 3. 18. 09:37
탈세 의혹에 휩싸인 '몽키뮤지엄'은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모 대표가 공동 설립한 힙합 라운지바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승리 등이 몽키뮤지엄을 운영하며 탈세한 정황을 포착해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다. 몽키뮤지엄은 술을 마시며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지만 '유흥주점'이 아닌 '소매점'으로 등록, 변칙 영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6년 12월에도 변칙 영업으로 적발돼 1개월간 영업이 정지됐던 바 있다.
몽키뮤지엄은 2016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오픈한 힙합 라운지다. 승리와 유 대표가 지난해 1월까지 몽키뮤지엄을 운영했으며 현재는 폐업 상태다.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이 공동으로 운영했던 '밀땅포차' 바로 맞은편에 위치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몽키뮤지엄은 오픈 후 승리가 운영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유명세를 치렀다. 승리가 직접 디제잉에 나서기도 해 중국 팬들도 많이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 초기 사전 예약제로 운영했으며, 주말(금요일 밤 10시부터 일요일 새벽까지)에만 영업했다.
몽키뮤지엄은 클러버들 사이에서 '청담 핫플레이스'로 입소문을 탔습니다.
인스타그램에 '#몽키뮤지엄'을 검색하면 관련 게시물이 4만7900개 이상 나올 정도입니다.
연예인도 다수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담 핫플레이스' 몽키뮤지엄은 방송에도 등장했습니다. 지난해 6월3일 방송된 KBS2 '1박2일-정준영 PD특집'에서 정준영은 '단점 극복 여행'을 진행하겠다면서 클럽을 오프닝 장소로 선택했습니다. 차태현이 미션을 위해 클럽에서 춤을 추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는데요. 이날 소개된 클럽이 바로 '몽키뮤지엄'이었습니다.
한편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3개월간의 취재를 거친 '버닝썬 게이트'를 오는 23일 방송한다고 예고했는데요. 예고편을 통해 "몽키뮤지엄 사단 버닝썬의 주인"이라는 버닝썬 관계자의 증언이 공개됐습니다.
배우 송다은이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 사건'과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6일 송다은 소속사 이안이엔티는 "송다은은 이번 버닝썬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과 전혀 연관이 없음을 밝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세간의 추측은 송다은과 승리가 평소 개인적 친분이 있었다는 점을 확대해석한 근거 없는 낭설이다"라며 "현재 이러한 추측성 말들로 인해 송다은도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다은은 2016년 몽키뮤지엄 오픈 당시 직원으로 근무한 바 있습니다.
송다은은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리와 찍은 영상을 올리며 친분을 과시한 바 있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승리는 송다은에 대해 "클럽 죽순이 아니다. 오해하지 말아 달라. 굉장히 성실하고 모든 일을 열심히 하는 친구"라고 소개했습니다.
일부 네티즌들이 "과거 클럽에서 일하셔서 친해진 걸로 알고 있다"는 댓글을 남기자, 당시 송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몽키뮤지엄은 오픈 때 도와달라고 해서 처음 한 달 같이 으쌰 으쌰 한 게 전부다. 승리와는 학생 때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한편, 송다은은 지난해 채널A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후 현재 배우로 활동 중입니다.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29), 가수 정준영(30) 등이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윤 모 총경이 승리가 운영하던 서울 강남 술집 '몽키뮤지엄' 신고 건에 대해 알아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윤총경이 승리 등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부적절한 처신을 했는지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7일 윤 총경의 계좌와 통화 내역 등을 제출받아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총경은 유리홀딩스 유 모 전 대표와 식사도 하고 골프도 쳤다고 인정하면서도 청탁을 받거나 금품을 받지는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 총경이 승리와 유리홀딩스 유 전 대표가 2016년 7월 강남에 공동 설립한 술집 '몽키뮤지엄'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건에 관해 조용히 알아보려 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몽키뮤지엄은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클럽처럼 영업을 하다가 경쟁업체의 신고를 당했지만 당시 강남경찰서는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마무리했습니다.
경찰은 윤 총경이 몽키뮤지엄 사건이 불거지자 자신이 생활안전과장으로 근무했던 강남경찰서 경찰관에게 전화해 사건에 관해 물어본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윤 총경과 별도로, 클럽 버닝썬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무마해줬다는 의혹을 받는 강남경찰서 소속 수사관 1명을 직무 유기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앞서 버닝썬과 경찰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한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 강모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정보 >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텔신라 이부진 프로포폴 의혹 영상]뉴스타파,H성형외과 간호조무사 증언 확보(영상보러가기) (0) | 2019.03.21 |
---|---|
[속보]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 살해된 채 발견...이희진 황제노역 일당 1,800만원/이희진 반서진 인스타그램 (0) | 2019.03.18 |
[김학의 별장성접대의혹]김학의 부인 입장문 발표,영상 속 여성 kbs뉴스 인터뷰 영상,김학의 부인 최순실 친분 (0) | 2019.03.15 |
[김성태 딸 채용비리 의혹]검찰,kt전직 임원 구속...김성태 딸 사진,김성태 단식농성,특수학교 공청회 영상 (0) | 2019.03.14 |
[인사청문회]최정호-꼼수증여논란/박영선-남편,아들 국적 논란,세금 뒤늦게 납부 논란 (0) | 2019.03.14 |
이 글을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