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촌동맛집]양꼬치구이 맛집 백두산 위치,메뉴,가격
- 국내여행/맛집
- 2019. 6. 10. 00:00
안녕하세요.
김씨네 인간극장 블로그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쌍촌동 맛집에 대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과 저희 집 인근에 있구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익히 소문을 들어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바로 양꼬치구이 맛집 백두산입니다.
상일여고 쪽 골목길에 있구요. 광주은행 버들마을 지점 뒷편 골목길에 있습니다.
이 곳은 이미 양꼬치 매니아들에게는 널리 알려진 맛집인데요.
아마 한번쯤 가보셨거나 들어보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여자 사장님은 중국분인 것 같고, 남자 사장님은 한국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분들도 대부분 중국인들이 많아 주문할 때 잘 못 알아들으면 사장님이 대신와서 주문을 재차 받으시고 가시기도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백두산 양꼬치구이집의 입소문이 퍼져 지금은 수완지구에도 분점이 생겼습니다.
아마 수완지구에는 남자 사장님이 계시는 걸로 알고 있어요.
양고기의 효능에 대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남성들에게는 원기회복,피로회복,숙취해소 효과가 있고, 여성분들에게는 다이어트,골다공증예방,피부미용에 좋다고 합니다.
특히 양고기는 육질이 부드럽기 때문에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 먹어도 크게 부담없이 잘 씹을 수 있습니다.
백두산 본점 내부 사진입니다.
저와 김씨 부인이 평일 휴가를 썼던 날인데 점심때쯤 가서인지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물론 다 먹고 나갈 때 쯤에는 손님들이 제법 있었지만...
테이블이 적은 수는 아닌데 평일 오후6시 퇴근하면서 지나가다 보면 금요일은 이미 만석이더라구요.
그 외 평일에도 이른 저녁 시간부터 많은 사람들이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본답니다.
쌍촌동 현지인 증언이니 믿으셔도 됩니다.
여러분들께서 궁금해하실 메뉴와 가격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양꼬치는 1인분 11,000원이구요. 양갈비는 22,000원입니다.
중국식 탕수육(꿔바로우)는 15,000원입니다.
싱싱한 양꼬치구이가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저 꼬치가 저절로 돌아가면서 구워지는 모습이 신기했는데 이제는 양꼬치구이 맛집이 여러 곳에 생겨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랍니다.
마라탕면입니다.
중국어로 마라는 맵다라는 뜻인데요.
마라는 산초나무의 열매입니다.
너무 매워서 먹으면 혀와 입 주위가 마비된다고 할 정도로 엄청 매운데요.
그렇지만 마라는 소화불량도 해소해주고, 신경쇠약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 다음 주문했던 꿔바로우입니다.
소스가 달달한 특징이 있고, 우리나라 탕수육보다 덩어리가 크고 바삭한 편입니다.
참고로 찍먹은 없습니다. 무조건 부먹입니다.ㅎㅎ
양꼬치구이와 궁합이 잘 맞는 칭따오맥주와 연테고량주!
연테고량주는 34도나 되어 독한 술 같지만 실은 다음날 뒷끝 없기로 유명한 술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저도 가끔 연테고량주를 즐겨 마시기도 합니다.
고량주 잔이 소주잔보다 훨씬 작아 한 잔 마시는게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거든요.
와~
사진으로보니 더욱 붉은빛이 선명하고 살벌한 마라탕면.(옥수수온면)
그래도 못먹을 정도는 아닙니다.
우리나라 짬뽕 국물과 비교할 수 없는 얼큰함이 있습니다.
그래도 맵지만 중독성이 강해서 자꾸 젓가락이 저절로 가게 된답니다.
쌓여가는 꼬챙이들...
김씨 부인 친구까지 총 3명이서 먹었는데 양꼬치구이2인분+꿔바로우+옥수수온면까지 먹으니 배가 부르더라구요.
아무튼 쌍촌동 맛집이 여러 곳 있는데 백두산이 TOP3에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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